오봉 야스미

안녕하세요. 위엑스패츠 코리아 팀입니다. 전통적으로 너무 더워 농한기인 시기에 추석처럼 조상들의 영혼을 기리는 문화라고 합니다. 음력(구력)이 양력(신력)으로 바뀌면서 크게 음력으로 맞추거나 양력으로 맞추는 식으로 되어 7월 중순, 8월 중순의 4일 정도를 오봉으로 보내는데요. 지역마다 시기가 다른 것이 추석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무카에비(迎え火)', '오쿠리비(送り火)'라고 해서 각각 조상의 영혼을 맞이하고 보내며 "오가라"(껍질을 벗긴 마 줄기)에 불을 붙이는 의식을 치르는데요. 무카에비는 오봉의 첫날, 오쿠리비는 오봉의 마지막날 행하게 됩니다. 무카에비 전날~당일 아침에 오봉을 위한 불단(제단)을 장식하게 되고요. 오하카마이리(성묘)를 오봉 첫날에 하게 되는 경우, 오하카에서 무카에비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보내는 건 이런 식이고 나머지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쉬며 보내는 듯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