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락페스티벌: 후지락, 섬머소닉… 대표 페스티벌 정보

WeXpats
2022/04/12

후지락페스티벌, 섬머소닉, 락인재팬, 라이징선… 일본의 ‘락페(락페스티벌)’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대표 페스티벌들을 개최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드립니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중지된 페스티벌들이 2022년에는 감염 예방 대책을 실시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해외 여행이 어려운 시기, 일본에 계신 분들이라면 궁금한 페스티벌을 골라 답답함을 날려보시면 어떨까요?

<내용 소개>

◆일본 락페스티벌 종류, 준비물

◆후지락페스티벌 / FUJI ROCK FESTIVAL(7월 말)

◆락인재팬 페스티벌 / ROCK IN JAPAN Festival(8월 초)

◆섬머소닉 / SUMMER SONIC(8월 중순)

◆라이징선 락페스티벌/ RISING SUN ROCK FESTIVAL(8월 중순)

◆그 밖의 락페스티벌들

일본 락페스티벌 종류, 준비물

일본의 락페스티벌은 주로 여름에 개최되어 ‘여름 페스(夏フェス; 나츠페스)’라고 불립니다. 그 종류는 크게 ‘도시형’, ‘교외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도시형은 말 그대로 도시의 돔, 공원 등에서, 교외형은 산이나 바다 등 개방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데요. 도시형 락페의 대표격은 ‘섬머소닉’, 교외형 락페의 대표격은 ‘후지락페스티벌’, ‘락인재팬’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락페에 정통한 이들은 ‘여름에는 매일 어딘가에서 페스(페스티벌)가 열린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여름 페스티벌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접근성이 좋고 준비가 간편한 ‘도시형’부터 시작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래도 이왕 즐기는 것,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와 해방감을 누리고 싶다! 하는 분들은 ‘교외형’에 도전해보셔도 물론 좋겠죠?

일본 락페 추천 준비물로 일본어 공부

여름에 열리는 일본 락페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熱中症(넷츄쇼)’, 즉 ‘더위 먹음 증상’. 각자의 체질, 락페의 환경에 따라 더위, 비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물을 마련해야겠습니다. 여성분들은 구입이 어려울지 모를 생리용품도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형은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없으므로 되도록 간단한 짐만 챙깁시다. 

교외형의 경우 텐트와 침낭 등까지 준비물이 많은데 차가 없는 경우가 있어 고민할 수 있지만, 후지락페스티벌의 경우 이벤트장에 야마토택배의 창구가 설치되어 짐을 미리 날짜에 맞게 보내고 이벤트 후에는 다시 집으로 부칠 수도 있습니다.

・日焼け止め / 히야케도메 / 선크림: 스프레이 타입보다 손으로 바르는 타입을 추천

・ひんやりタオル / 힌야리타오루 / 쿨타월: 적시기만 하면 차가워지는 수건

・凍らせた飲み物 / 코오라세타 노미모노 / 얼린 음료

・汗拭きシート / 아세후키시토 / 땀 닦는 시트: 여름용 물티슈로 쿨감이 있는 제품이 다수

・ウェットティッシュ / 웻토티슈 / 물티슈: 손을 닦기 어려운 환경에 대비. 코로나 이후에 많이 사용하게 된 소독 기능이 함유된 것이면 더 안심이겠죠?

・ウィンドブレーカー / 윈도부레카 / 바람막이 점퍼: 교외형 페스는 여름이라도 밤에는 추울 수 있으므로 얇은 긴팔과 바람막이 점퍼 등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

・虫除けスプレー / 무시요케스푸레 / 벌레 퇴치 스프레이: 교외형은 필수! 얼굴에 뿌릴 수 있고 향기도 허브향으로 부담 없는 오가닉(オーガニック) 제품도 있습니다. 

・ポンチョ / 폰쵸 / 판초 : 비가 내릴 때 입으면 편리. 고어텍스 소재 점퍼도 좋습니다. 교외형의 경우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 カッパ(캇파), 즉 간이형 우비보다 튼튼한 방수 소재 제품 준비를 추천. 도시형은 캇파 정도로 ok~

・長靴 / 나가구츠 / 장화: 비올 때를 대비한 방수 부츠. 돌돌 말아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에 푹신한 쿠션 깔창 등을 따로 준비하는 지혜도~ 방수 기능이 있는 트레킹 슈즈(トレッキングシューズ)도 굿~ 샌들을 신고 갔다가 비가 와서 언덕에서 계속 미끄러진 실패담도 있으니 조심~

・折りたたみイス / 오리타타미이스 / 접의식 의자: 비가 오면 돗자리(レジャーシート; 레쟈시토)만으로는 불편함 

・スマホの防水ケース / 스마호노 보수이케스 / 스마트폰 방수케이스: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었다가 화장실에서 빠뜨리는 이들이 많다는 정보. 비가 올 때도 안심.

・モバイルバッテリー / 모바이루밧테리 / 모바일배터리: 대기 시간 등에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2-3개 준비하는 이들도~

・ジップロック / 집푸록쿠 / 지퍼백: 충천케이블, 모바일배터리 등이 비를 맞지 않도록~ 

・テント / 텐토 / 텐트 & 寝袋 / 네부쿠로 / 침낭: 교외형 페스티벌의 텐트 에어리어에서 묵을 경우 필수. 식사 금지인 경우가 많아 다른 캠핑용품은 챙길 필요가 없기도. 근처의 숙박 시설이 1년 전부터 모두 마감될 수 있으므로 텐트와 침낭은 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ルミカライト(루미카라이토)・ペンライト(펜라이토) / 야광봉: 자기 것뿐 아니라 여러 개 가져가 나누어주는 이들도~

*2017년 6월 21일 avex portal <【夏フェス先輩が語る! 】初心者が夏フェスを楽しむための準備ガイド&夏フェス紹介!!>

후지락페스티벌 / FUJI ROCK FESTIVAL(7월 말)

공식 홈페이지: http://www.fujirockfestival.com/

약칭 ‘후지락(フジロック; 후지록쿠)’. 1997년 후지산 가와구치코 근처 후지 텐진야마 스키장(富士天神山スキー場; 현재 ‘후지텐스노리조트(ふじてんスノーリゾート)’)에서 2일간, 3만 명이 참여해 제1회 후지락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2일째에는 폭풍으로 중지되었지만 폭풍 속에서 감행한 1일째의 이벤트는 일본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로 회자됩니다. 

2회는 도쿄만 도요스의 도쿄베이사이드스퀘어에서 2일간 개최. 3회에는 현재까지 후지락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가 된 니가타현 나에바 스키장(苗場スキー場)에서 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후지락에는 해외 아티스트, 국내(일본)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합니다. 산속에서 캠프와 함께 즐기는 교외형 페스티벌의 대표 주자로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세계적 그린 페스티벌’로도 유명합니다. 스테이지는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스테이지와 작은 스테이지들로 나뉘어 있고, 심야에는 DJ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2020년 여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가 중지되어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2021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 속에서 마스크 착용, 환성 금지, 금주 등 다양한 제한과 제약을 두면서 3일간 개최되어 의미 있는 행사로 남았습니다.

2022년 개최와 코로나 감염 예방 대책

2022년에는 7월 29일(금)~7월 31일(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개최 시기의 감염 상황에 의해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 조건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두고 있습니다(정부・지자체 등의 개최 제한에 의해 입장 조건으로 백신 접종 증명, 또는 PCR검사 및 항원검사 음성증명 등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음. 이때 검사 비용은 개인 부담. 이러한 대책에 따른 환불은 불가).

2022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어플에 개인 정보 입력, 니가타현 코로나 알림 시스템(LINE) 이용, 코로나 바이러스 접촉 확인 어플(COCOA) 사전 등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입장권, 주차권, 숙박권(캠프사이트권) 기본 정보

후지락페스티벌의 입장권은 1일권, 2일권, 3일권으로 나뉘며, 선행 발매(2022년의 경우 4월 1일~6월 16일)와 일반 발매(6월 17일 이후~)로 나뉘어 판매가 진행됩니다. 선행 발매의 경우가 조금 더 저렴합니다. 중학생 이하가 보호자 동반시 무료인 것도 특징입니다. 1일권은 일반 판매 기준 21000엔입니다.

입장권과 함께 ‘캠프 사이트권(자신의 텐트를 설치)’, ‘주차권’, ‘문캐러반티켓’(오토 캠핑 시설 ‘문캐러반’ 전용 티켓)

・주차권은 2인 이상부터 구입 가능하며 입장권과 함께 구입해야 합니다. 이후 주차권만 판매하지는 않으므로 주의~

・문캐러반은 3일권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며, 4륜은 2명부터, 2륜은 1명부터 접수를 받고, 3일 입장권+전용 주차권+전용 캠프사이트권을 세트로 구입해야 합니다. 차를 입고(캠프사이트에 주차하기), 출고(캠프사이트에서 나가기)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별도로 마련된 이용 규약에 동의해야 합니다. 캠프 사이트 중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합니다(직화는 제외). 

첫 참가자에게 추천하는 ‘오피셜 투어’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신칸센을 이용, ‘에치고유자와역(越後湯沢駅)’에서 셔틀버스(왕복 1000엔,)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 전국 16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직행 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피셜 투어(オフィシャルツアー)’도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숙박 플랜’, ‘버스 플랜’, 특정 숙박 시설을 이용할 경우 세트로 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버스+숙박 플랜’, ‘버스 이용자 중 22세 이하가 무료로 캠프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랜’(‘Under22(得)バスツアー’), 전용 캠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버스+ PYRAMID GARDEN 플랜’(선착순 500 텐트 한정), ‘렌탈 텐트 플랜’ 등을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신청받습니다.

*참고: 오피셜 투어 센터 https://www3.collaborationtours.com/fujirock/

락인재팬 페스티벌 / ROCK IN JAPAN Festival(8월 초)

공식 홈페이지: http://rijfes.jp/

약칭 ‘록킨(ロッキン)’. 음악 평론가로 음악 잡지 『록킹온(ロッキング・オン)』을 만든 시부야 요이치(渋谷陽一) 씨가 ‘일본인 아티스트만으로 락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만든 페스티벌입니다. 2000년에 1회를 시작, 2019년까지는 이바라키현의 국영 히타치가이힌 공원(国営ひたち海浜公園)에서 개최되었고, 2020-2021년은 코로나로 개최 중지, 2022년 3년 만에 개최가 결정되면서 장소가 치바현 치바시 소가 스포츠 공원(千葉市蘇我スポーツ公園)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8월 6일(토), 7일(일), 11일(목, 공휴일), 12일(금), 13일(토)로 5일간 개최 예정. 1일권은 14000엔이며 2일권~5일권도 판매합니다. 4월 5일부터 티켓 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후지락과 함께 교외형 여름 페스의 대표 주자로 넓은 공원의 야외에서 개방적인 느낌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도심과의 거리가 가까워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도쿄역에서 쾌속 전철을 이용하면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치바역 주변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어 숙소의 선택도 후지락보다는 넓은 편. 신주쿠, 하치오지, 요코하마, 가와사키, 오미야, 미토, 시즈오카, 나고야, 교토, 신오사카, 센다이, 후쿠시마 등에서는 회장까지 직행 버스를 이용하는 ‘액세스 버스 투어’, ‘숙박 플랜’ 등도 마련되어 있습니다(2022년에는 4월 22일 판매 개시). 또한 락인재팬은 캐릭터,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 등, 굿즈가 충실하기로도 유명하니 관심을 가져보세요~

**락인재팬 페스 공식 어플 J FES. https://fesapp.jp/

*락인재팬 버스 투어&숙박 플랜 안내 페이지 https://rijfes.jp/2022/guides/access/#tour_top

***[참고] 락인재팬 2019 오피셜 굿즈 사진 예약 페이지 https://rijfes.jp/2019/guides/goods/

섬머소닉 / SUMMER SONIC(8월 중순)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ummersonic.com/

약칭 ‘서머소니(サマソニ; 사마소니)’. ‘후지락’처럼 해외 아티스트, 국내(일본)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합니다. 땀 흘린 뒤 갈아입을 여벌 티셔츠만 챙기면 별다른 준비물이 필요 없는 ‘도시형’ 페스의 대표 주자로, ‘도쿄’와 ‘오사카’ 두 개 장소에서 동시 개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00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개최되었고 2020년은 코로나로 개최 중지, 2021년은 슈퍼소닉(SUPER SONIC)으로 9월에 개최, 2022년의 개최는 서머소니로는 3년만의 개최. 2022년 8월 20일(토)~8월 21일(일) 2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2년에는 2NE1 출신의 여성 랩퍼 CL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도쿄, 오사카의 개최 장소, 티켓 기본 정보 

[출처: 섬머소닉 2019 홈페이지]

・도쿄 개최 장소: 치바현의 조조마린 스타디움(ZOZOマリンスタジアム)&마쿠하리 메세(幕張メッセ). JR 게이요센(京葉線)의 ‘가이힌마쿠하리역(海浜幕張駅)’에서 각각 도보 15분, 7분 거리. 스테이지 중 바다를 눈 앞에 둔 야외 스테이지인 ‘비치 스테이지’(사진 참조)도 있습니다. 

・오사카 개최 장소: 마이시마 소닉파크(舞洲SONIC PARK). 지하철 코스모스스퀘어역(コスモスクエア駅)에서 유료 셔틀버스 승차.

서머소니의 티켓은 1일권과 2일권, 플래티넘 티켓(プラチナチケット)으로 나뉩니다. 도쿄/오사카로 나뉘어 판매되고 두 개최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은 없습니다.

플래티넘티켓은 전용 에어리어, 전용 라운지, 굿즈 판매시 전용 레인, 무료 전용 클록(クローク) 창구(짐을 비닐에 넣어 맡길 수 있음), 웰컴 드링크, 전용 셔틀버스, 전용 화장실 이용의 특전이 있습니다. 1일권은 일반 판매 기준 도쿄 17,000엔, 오사카 15000엔입니다.

올나잇 전야제 ‘소닉마니아(ソニックマニア)’(약칭 ‘소니마니(ソニマニ)’)

2022년 8월 19일(금), 도쿄의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소닉 마니아가 개최됩니다. 20시에 개장해 21시 30분에 공연을 시작, 올나이트로 개최되는 섬머소닉 페스티벌의 전야제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부활하는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클 듯합니다. 일반 판매 기준 스탠딩 티켓은 13000엔, 플래티넘 티켓은 20000엔입니다.

라이징선 락페스티벌/ RISING SUN ROCK FESTIVAL(8월 중순) 

공식 홈페이지: https://rsr.wess.co.jp/2022/

약칭 ‘RSR’, ‘RSRFES’. 오봉(お盆) 연휴(8월 중순)에 맞춰 홋카이도에서 개최되어 여행의 느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 년도 뒤에 붙는 ‘in EZO’의 ‘EZO(蝦夷; 에조)’는 홋카이도의 옛 이름. 2일째의 토요일에는 올나잇 라이브가 개최되어 모두 일출을 보며 돌아가는, ‘라이징선(RISING SUN)’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페스티벌로 유명합니다. 티켓은 2021년 기준 1일째 11000엔, 2일째 15000엔, 통합 입장권 22000엔. 텐트 사이트와 오토캠프가 더해진 입장권도 판매합니다.

1999년, 자연으로 둘러싸인 넓은 공간에서 락을 한껏 즐기기 위해 이시카리시(石狩)의 넓은 부지의 풀을 베고 전기, 수도를 설치, 스테이지를 마련한 라이징선 페스티벌. 이미 있는 공간에서 개최되는 다른 락페스티벌과 달리 1년 중 2일 개최되는 행사를 위해서만 사용되는, ‘락’을 위한 전용 부지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최저한의 ‘책임’을 지고 1년 중 2일분의 ‘자유’를 만끽하자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아티스트는 락뿐 아니라 테크노, 레게 등 큰 장르 구분 없이 참여합니다. 락인재팬과 비교하면 RSR 쪽이 JPOP계 아티스트가 적고 락 계열의 아티스트들이 많은 편이고, 관객의 연령대도 조금 더 높습니다.

공연장 내에 캠프사이트가 두 곳 마련되어 있어 텐트 안에서도 음악이 들리는 것이 장점. 식재료가 풍부한 홋카이도인 만큼 이벤트 현장에서 즐기는 음식도 매력 요소 중 하나입니다. 

2022년에는 8월 12일(금), 8월 13일(토) 2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8월 중순이지만 홋카이도인 데다 올나잇. 기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꼭 준비해주세요~

RIR 개최 장소

[사진: Wikimedia Commons(Author: Nesnad)]

명칭: 이시카리만 신항 츠루카와 부두 야외 특설 스테이지 石狩湾新港樽川ふ頭横野外特設ステージ

・신치토세공항에서 약 1시간 40분 소요.

・JR 삿포로역에서 약 40분.

주차장은 주차권(회장 외 3000엔, 회장 밖 4500엔)을 구입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지하철 아사부역(麻生駅)에서 회장까지 왕복 셔틀 버스를 편도 600엔의 버스권을 구입해 이용 가능합니다. 

그 밖의 락페스티벌들

A-nation

1993년 ‘avex rave’로 개최를 시작, 2002년부터 ‘A-nation’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매년 개최. EXO, BLACKPINK 등 K-POP아티스트들도 출연, 글로벌 팝 뮤직을 즐기기 좋은 페스티벌. 개최지와 장소는 복수로 해마다 달라져왔음. https://a-nation.net/ 

키시단 반파쿠(氣志團万博)

2003년 락밴드 ‘키시단(氣志團)’이 주최한 대형 야외 GIG에서 시작, 2012년부터 치바현의 소데가우라 카이힌 공원(袖ケ浦海浜公園)에서 매년 9월 중순에 개최된 락페스티벌. 비주얼계 밴드, 아이돌, 인기 락밴드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가. 매일 출연하는 키시단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도 볼거리로 꼽힘. https://www.instagram.com/p/CFnusNNhiwJ/?utm_source=ig_web_copy_link

SWEET LOVE SHOWER

약칭 ‘SLS’, ‘라뷰샤(ラブシャ)’. SPACE SHOWER TV와 FM이 주최하는 야외 음악 이벤트. 주 장르는 락과 팝. 1996년을 시작으로 도쿄 히비야 야외 음악당에서 매년 개최되다 2007년 이후 야마나시현 야마구치코 교류 프라자 키라라(山中湖交流プラザ きらら)로 장소를 옮김. 

2022년에는 처음으로 봄 버전인 SWEET LOVE SHOWER SPRING이 5월 14일(토), 15일(일)에 개최, 기존의 SLS는 8월 26일(금), 27일(토), 28일(일) 3일간 개최될 예정.

https://www.sweetloveshower.com/2021/

소개드린 정보가 일본의 락페를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련 기사>

일본에서 글램핑 즐기기 -> 일본 문화 트렌드 공부: 일본 캠핑, 글램핑이 대세! 바베큐, 온천... 취향별로 고르기

일본 프로야구 직관을 위해 공부~ -> 궁금한 일본 프로야구: 경기 일정, 팀(구단) 이름, 구장 소개(+각 팀 마스코트들의 귀여운 일본 이름)

라이터

WeXpats
생활・취업・유학에 관한 도움되는 정보부터, 일본의 딥한 매력을 소개하는 기사까지, 다채로운 기사를 전합니다.
Share button

SNS ソーシャルメディア

일본의 최신 정보를 9개 언어로 정기 업데이트합니다.

  • English
  • 한국어
  • Tiếng Việt
  • မြန်မာဘာသာစကား
  • Bahasa Indonesia
  • 中文 (繁體)
  • Español
  • Português
  • ภาษาไทย
TOP/ 일본 문화 알기/ 대중 문화/ 일본 락페스티벌: 후지락, 섬머소닉… 대표 페스티벌 정보

당사의 웹사이트는 편의성과 품질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Cooki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ookie 사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또한, 당사 Cookie 사용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Cookie 사용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