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오이타현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 오이타 기능 실습생 인터뷰 vol. 1

오이타현=온천으로 유명한 관광지죠. 실은 ‘인구당 외국인 유학생수’가 일본 전국에서도 톱클래스인 현. 유학 중은 물론, 취업 후에도 외국인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많은 기업들이 기능 실습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오이타현에서 일하는 매력을 전하기 위한 <오이타 매력 소개 영상> 촬영에 미얀마 출신 기능 실습생 Aye Aye Aung(이하, 아예 씨), Yin Mar Win(이하, 윈 씨)가 참가했습니다. 일본에 온 이유부터 오이타현의 매력, 촬영 후의 소감까지 속속들이 들어봅니다.

◆ “놀 곳 천지!” 휴일에 즐길 수 있는 오이타현

ーー기능 실습생으로 일본에 온 이유는?

아예 씨: 일본에서 봉제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왔습니다. 저는 원래 미얀마에서 의류 판매점을 경영하고 있었는데요. 일본에서는 봉제 기술을 기업에서 배울 수 있다고 들어서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오게 됐습니다. 

윈 씨: 저도 똑같이 일본의 봉제 기술이 발달했다고 듣고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오게 됐습니다. 저는 일본에 오기 전에 태국에서 2년 봉제 일을 했고, 그 후에 미얀마에서 의류 판매점을 경영했습니다. 직접 디자인하거나 양복을 만들어 팔고 싶다고 생각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찾게 됐습니다.  

ーー오이타현이 어떤 곳인지는 알고 있었는지?

아예 씨: 고용 계약을 하면서 오이타현에서 일하게 될 것은 알았지만, 어떤 곳인지는 몰랐습니다. 들어본 적도 없어서 처음에는 불안하기도 했네요. 

윈 씨: 저도 후쿠오카에서 고용 계약을 맺을 때 오이타현에서 일하게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오이타현에 대해선 몰랐고, 한 달 정도 강습했던 시설에서 오이타현의 매력을 전해 들었습니다. 

ーー실제로 오이타현에 살아보고 느낀 매력은?

아예 씨: 오이타현에는 관광지가 무척 많고, 놀러 갈 곳이 정말 많습니다. 벳푸(別府), 유후인(湯布院) 등 온천도 있고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곳은 규슈자연동물공원 아프리칸 사파리(九州自然動物公園アフリカンサファリ)입니다. 동물이 아주 많고 재밌습니다. 오이타현에는 바다도 산도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윈 씨: 저는 음식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에 오기 전에는 음식이 입에 맞을지 불안했는데 맛있는 게 많아서 놀랐습니다. 제일 맛있었던 건 새우튀김. 그 밖에 신선한 생선이나 야채가 많고, 오이타는 굉장히 물가가 저렴합니다. 그게 굉장한 매력입니다.

ーー일본에 오기 전에 불안했던 부분이 있었는지?

아예 씨: 미얀마에서는 자영업을 했어서 회사에 취직해서 일한다는 것이 불안했습니다. “일본에서 일을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일본어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말이 통할까?” 같은 불안도 있었고요. 실제로 일본에 와서 일을 시작해보니 직장 분들이 다들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안심하고 일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ーー일본에 와서 느낀 문화 차이가 있었는지?

아예 씨: 겨울에 추워서 제일 놀랐네요. 일본에 왔을 때 하필 한겨울이었거든요. 저는 일본에 와서 눈 내리는 걸 처음 봤습니다. 저한테는 겨울이 아주 추워서 기후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그 밖에 일본의 인사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아는 사람한테는 인사를 하지만, 모르는 사람과는 인사를 안 하거든요. 일본에서는 ‘오하요 고자이마스(좋은 아침입니다)’, ‘곤니치와(안녕하세요)’ 같은 인사를 모르는 사람과도 나눠서 감탄했습니다.   

윈 씨: 저도 사계절이 있는 점, 기온차 등의 차이를 느꼈습니다. 미얀마에는 눈이 안 와서 ‘눈이 내린다’는 사실 자체에 놀랐고요. 일본의 겨울은 춥지만 지금은 좋아하게 됐습니다. 또 일본은 쓰레기 버리는 방법이나 교통 규칙 같은 것이 세세하게 정해져 있는 부분도 다르네요. 미얀마에는 없는 것들이 많아 좋은 의미에서 차이를 느꼈습니다. 

ーー매력 영상 촬영 소감은?

아예 씨: 아프리칸 사파리에 데려다주셔서 실제로 동물들과 놀아봤는데요. 미얀마에서는 본 적 없는 동물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벳푸 온천을 돌아본 것도 재밌었고요. 온천에서는 피어오르는 유게(湯気; 수증기)도 구경하고, 컬러풀한 온천도 보고, 식사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윈 씨: 다른 기능 실습생들의 실제 생활이나 업무 풍경을 촬영한 것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기능 실습생이 되려는 분들이 영상을 보시면 일본에서 일하면서 생활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영상을 보시고 일본에 흥미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본에서 쌓은 경험을 살리고 싶다”, 기능 실습의 매력은?

ーー기능 실습생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아예 씨: 저는 현재 주식회사 테크노(株式会社テクノ)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로 봉제 업무를 맡고 있고, 학생복 표면 봉제를 하고 있습니다. 

윈 씨: 저도 똑같이 주식회사 테크노에서 봉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ーー직장의 매력을 꼽는다면?

아예 씨: 잘 모르는 업무에 대해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일본에 왔을 때는 아직 일본어를 몰라서 시행착오를 하면서 업무를 해나갔는데요. 선배 분들이 실제로 봉제를 보여주시면서 가르쳐주시고, 알기 쉬운 일본어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일에도 적응이 돼서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윈 씨: 원래 태국에서 봉제 업무를 했어서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일에 적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선배 여러분이 꼼꼼히 가르쳐주셔서 일을 빨리 익히게 됐고, 점점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5년 정도 근무했는데 일본에서 봉제 기술을 확실히 익힌 것 같습니다.

ーー기능 실습을 마친 뒤의 계획, 꿈이 있다면? 

아예 씨: 봉제 기술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으니 경험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미얀마에 가면 가족들을 부양하고 싶습니다.

윈 씨: 귀국한 뒤에는 익힌 일본 봉제 기술을 미얀마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패션 스쿨을 열어 학생들을 지도하거나 제 디자인으로 양복을 만들어보고도 싶고요. 지금까지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ー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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