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건 모르겠고 제가 수족 냉증이라 그런지, 바닥 난방이 안 되어서 그런지 발이 너무 시렵습니다. 고민 끝에 전기 들어오는 유에스비 풋 워머 하나 장만하니 그마나 낫네요. 층이나 향, 방 구조 등에 따라 워낙 천차만별이라 각각 잘 연구해서 추위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서큘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외풍이나 찬기운도 같이 순환시킬 것 같아 추천드리...

오다이바->아사쿠사 수상 크루즈 두 번 탔는데 괜찮았습니다. 오다이바, 아사쿠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음식점들이 닫을 거 같아서 맛있는 거 먹기도 그렇고... 더 무서운 게 도쿄에서 귀성 안 한 사람들이 어딘가에 일시에 몰릴 거라는 상상>.< 집에서 한국 명절처럼 만두를 빚거나 전을 부치거나 그래볼까도 싶습니다....

일본에 있으면 다양한 녹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별로 안 좋아하다가도 좋아하고 즐기게 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데요. 녹차가 워낙 다양하고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 이게 쓰다 안 쓰다 말하기가 어렵지만, 녹차의 왕국답게 리뷰를 보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渋み', '苦味'가 적다고 되어 있는 것이나 아이들도 ...

역시 음료를 직접 지참해야 한다는 것이 대세인 듯합니다. 점심도 벤또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잘 지켜야 할 것 같은데요. 뭐랄까 큰 걸 한 번씩 사버리면 금전 감각이 없어져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쇼핑에 대한 절제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근데 돈이란 게 또 쓰라고 있는 것이고 ㅠㅠ 어려운 일입니다. 가게부는 써봐도 왠지 지속하기가...

뭐든지 리스트를 만드는 듯한 일본! 검색해보니 정말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 종류는?"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1위는 역시 카레빵! 2위는 앙빵, 3위는 소자이빵(総菜パン), 4위는 크로와상, 5위는 식빵 순. (참고로 메론빵은 7위, 멘타이프랑스빵은 10위). 소자이빵은 피자빵, 야채빵, 소세지빵 등 같은데 하나로 친 듯합니다. 평소에...

올해는 한 해 동안 피곤했던 것에 비해 연휴가 그렇게 긴 느낌이 들지 않네요. 저희 회사는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쉴 것 같은데, 토일 껴서 5일이네요. 2박 3일 가까운 아타미에 다녀올까 하는데, 그럼 바로 토요일, 일요일이라 끝~ 정부에서 2주 쉬게 해준다고 하는 건 해당사항 없는 건지......

密閉(밀폐)・密集(밀집)・密接(밀접)입니다. 각각 일본어 발음은 '밋페', '밋슈', '밋세츠'고요. 이 세 가지를 피하자는 것인데, 밀폐의 경우 환기 등을 통해 잘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버스, 지하철 다 운행시 창문 열고 있고, 가게들도 환기에 신경을 쓰는 듯하고요. '밀집'과 '밀접...

아키하바라 규슈 쟝가라(九州じゃんがら). 돈코츠인데 깔끔하고 제 입맛에 가장 잘 맞았습니다.

정말 한국인의 감각이 똑같은 듯! 저도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하다는 피부가 아니라 기모노, 즉 옷을 의미하더라고요. 뭔가 일을 해야 할 때 옷자락이 방해되어서 한 팔 부분을 벗고 임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어로는 팔뚝을 걷어부치는? 이미지인 듯합니다. '히토하다누구(一肌脱ぐ)'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는 기모...

얼마 전에 갔던 이이다바시 카날카페(Cnal Cafe) 좋았습니다. 바로 앞에 강이 흘러서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찾는 거 같더라고요. 레스토랑과 같이 있는데 카페만 이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