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시험 없이 알바 구하기

아무래도 아직 회화가 부족하시면 콘비니, 카페, 마트 등에서 찾아보셔야겠네요.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정으로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생겨 지속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좀 규모가 있는 경우는 '시프트제(シフト制)'라고 해서 주2~3회 이렇게 대략적으로 정해놓고 들어가서 2주 단위나 1개월 단위로 원하는 요일, 시간대를 적어내서 나가면 되는데, 이런 시프트제가 일하는 입자에선 무척 편리한 것 같아요. 어학교시면 대학생에 비해 스케줄 관리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요. 알바도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편이니 너무 단기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경험 쌓을 수 있는 환경이나 조건을 잘 고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언어가 안 되는 상태에서도 도토루나 KFC 같은 체인에서는 채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시급도 나쁘지 않고요. 하루 7~8시간 했을 때 다음 날 지장이 있을 만큼 힘든 일이 아니면 첨에는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처음 알바 채용될 때 정말 기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잘 찾아보시고 좋은 알바 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