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더 재밌는 일본 문화: 열차가 출발할 때 아톰 주제곡이? 일본 역에 울려 퍼지는 멜로디, ‘에키메로(駅メロ)’

WeXpats
2022/03/25

‘전철’이 복잡하게 얽힌 이미지의 대도시 도쿄. 전철이 출발할 때 울려 퍼지는 음악을 ‘에키메로(駅メロ)’, 즉 ‘역 멜로디’라고 합니다. 일본에는 전철의 다양한 종류, 셀 수 없이 많은 역의 개수 만큼이나 다양한 일본의 역 멜로디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 종류와 역할이 다양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유명한 에키메로를 소개하면서 일본 문화와 가까워져봅니다.

<내용 소개>

◆‘에키메로(역 멜로디)’, 언제 울릴까? 왜 울릴까?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1: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주제곡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2: ZARD의「揺れる想い(유레루오모이)」, 「負けないで(마케나이데)」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3: 노선이 복잡한 신주쿠역의 역 멜로디는?

‘에키메로(역 멜로디)’, 언제 울릴까? 왜 울릴까?

‘에키메로(駅メロ)’란, ‘역’을 뜻하는 ‘에키(駅)’에 ‘멜로디’를 뜻하는 ‘메로디(メロディー)’를 더한 ‘에키메로디(駅メロディー)’를 줄인 표현으로 ‘발차 멜로디(発車メロディー)’가 대표적입니다. 각 역에 흐르는 멜로디인 만큼, 그 지역과 관련이 있는 곡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에키메로를 위해 특별히 작곡된 오리지널 곡도 있습니다. 유명한 곡을 사용한 경우 각 역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알림’의 역할을 하는데요. 멜로디를 사용하는 시점, 알리려는 내용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뉩니다. 에키메로를 소개하는 ‘고토치 에키메로디 자료관’의 내용(*)을 참고로 소개합니다.

・접근(接近) 멜로디: 홈(ホーム; 플랫폼) 기준으로 열차가 역으로 가까워진다는 것을 알림. 

・입선(入線) 멜로디: 홈 기준으로 열차가 선로로 들어오고 있는 것을 알림. 접근을 알리는 방송 후 도착까지.

・도착(到着) 멜로디: 역에 열차가 도착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 열차가 정차한 전후, 또는 문이 열렸을 때.

・발차(発車) 멜로디: 열차가 역을 떠나는 것을 알림. 

・발착(発着) 멜로디: 열차가 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것을 알리는 역할. 열차가 역에 가까워지면서부터 출발할 때까지, BGM 느낌으로 사용됨.

*참고: ご当地駅メロディー資料館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1: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주제곡

위의 내용처럼 열차의 도착, 발차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에키메로지만, 동시에 각 지역의 유명한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도쿄 JR 야마노테센의 다카카노바바역의 에키메로입니다.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역 멜로디는?” 이렇게 물으면 아마도 많은 이들이 ‘JR야마노테센(山手線) 다카다노바바역(高田馬場駅)의 발차 멜로디’라고 대답할 듯합니다. 

그럼 「철완 아톰」과 다카다노바바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아톰의 작가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虫)의 회사인 ‘데즈카 프로덕션(手塚プロダクション)’이 1976년 다카다노바바에 둥지를 틀었고, 그곳에서 니혼테레비 버전 애니메이션「철완 아톰」(1980)이 탄생했다는 인연이 있습니다. 

1998년에는 다카다노바바역 앞에 높이 3m, 폭 15m의 벽화가 설치되기도 했는데요. 이 벽화는 현재의 아톰 벽화가 있는 맞은편 벽에 있었다가 2005년 역의 개수 공사로 아쉽게 철수되었습니다. 

아톰의 생일을 축하하며 지역 상점가에서 발차 멜로디로 제안

작품 속에 설정된 아톰의 생일은 2003년 4월 7일. 다카다노바바에서는 이를 기념하며 2003년에 아톰 퍼레이드를 개최했고, 「철완 아톰」의 주제곡을 JR 발차 멜로디로 사용하는 기획도 이때 나왔습니다. 다카다노바바의 상점가에서 예산 50만 엔(약 500만 원)을 마련해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음원을 작성, 다카다노바바역을 지나는 야마노테센의 회사인 JR동일본 측과 교섭 끝에 2003년 3월 한 달 한정으로 발차 멜로디로 채용받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대히트~ 계속 틀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았던지라 이번에는 JR 측에서 상점가 측에 음원을 계속 사용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상점가에서 ‘음악 저작권료만 계속 지불해준다면 음원을 양도하겠다’고 허락하면서 지금까지도 역에서 아톰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카다노바바의 에키메로의 경우 열차가 출발하는 ‘발차 멜로디’로 사용되어, 뛰어서 탑승하지 않도록 조금 느긋한 멜로디로 제작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집니다.

같은 해 아톰은 다카다노바바역이 속하는 신주쿠구로부터 ‘신주쿠 미래 특사’라는 직함을 부여받았고, 2005년 철거된 벽화를 다시 그려달라는 요청으로 2008년 3월, JR 쪽과 세이부센(西武線) 쪽에 두 개의 벽화가 다시 설치되었습니다. JR쪽 벽화의 테마는 ‘유리 지구를 구하라(ガラスの地球を救え)’, 세이부센 쪽 벽화의 테마는 ‘역사와 문화~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歴史と文化〜過去から現在そして未来へ)’입니다.

어떠신가요? ‘아톰’과 연결되면서 ‘다카다노바바’에 대한 인상이 좋은 쪽으로 잡히셨나요?

아톰 벽화 주소: 東京都新宿区高田馬場2-14-26

[벽화 이미지 참고: 신주쿠 관광 진흥 협회 <アトムの壁画>]

*참고 1: 2014년 7월 10일 다카다노바바신문 <高田馬場は如何にしてアトムの街になったか>
*참고 2: ご当地駅メロディー資料館

「철완 아톰」 주제곡으로 알려진 노래의 작사가는? 일본의 유명한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철완 아톰」의 노래는 크게 두 종류. 그중 한국에 잘 알려진 ‘아톰 노래’는 다니카와 슌타로(谷川俊太郎) 작사, 다카이 다츠오(高井達雄) 작곡의 1963년 곡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시인으로 「스누피(일본어판 제목: ピーナッツ)」 시리즈의 일본어판 번역자, 그림책 작가로도 알려진 다니카와 씨는 1931년생. 아톰 노래를 작사할 때는 삼십 대 초반이었고, 모두가 엄청난 저작권료를 받고 있을 거라 예상하는 것과 달리, 당시 사정이 좋지 않던 데즈카 프로덕션이 상황을 고려해 큰맘 먹고 부른 ‘50만 엔(한화 500만 원)’의 저작권료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의 가사인지, 일본어 공부도 할 겸 살펴볼까요?(*위엑스패츠 라이터가 직접 번역했습니다.)

空を越えて ラララ 星のかなた / 하늘을 넘어서 랄랄라 별의 저편

ゆくぞ アトム ジェットの限り / 간다 아톰 제트가 있는 한

こころやさし ラララ 科学(かがく)の子 / 마음 착한 랄랄라 과학의 아이

十万馬力(じゅうまんばりき)だ 鉄腕(てつわん)アトム / 십만 마력이다 철완 아톰

 

耳をすませ ラララ 目をみはれ / 귀를 기울여 랄랄라 눈을 크게 떠

そうだ アトム 油断(ゆだん)をするな / 그래 아톰 방심하지 마

こころ正し ラララ 科学の子 / 마음 바른 랄랄라 과학의 아이

七つの威力(いりょく)さ 鉄腕アトム / 일곱 위력 철완 아톰

 

街角(まちかど)に ラララ 海の底に / 길모퉁이에 랄랄라 바다 깊숙이 

きょうも アトム 人間守って / 오늘도 아톰 인간 지켜라

こころはずむ ラララ 科学の子 / 마음 뛰는 랄랄라 과학의 아이

みんなの友達 鉄腕アトム / 모두의 친구 철완 아톰

*참고: 2018년 1월 13일 HUFFPOST <『鉄腕アトム』主題歌の作詞、谷川俊太郎がギャラ明かす 「思い切って◯◯万円と言ったら…」>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2: ZARD의「揺れる想い(유레루오모이)」, 「負けないで(마케나이데)」

오다큐센(小田急線), 시부사와역(渋沢駅), 접근 멜로디

그런가 하면 JPOP 명곡을 두 곡이나 에키메로로 채용한 역이 있습니다. 오다큐센의 시부사와역. 열차가 역에 가까워지면 밴드 ZARD의 곡이 플랫폼에 울려 퍼집니다. 밴드의 보컬로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한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 씨가 고등학교 때 통학을 하며 이용한 역이 시부사와역이었다고. 데뷔 직후에도 시부사와역에서 롯폰기의 스튜디오까지 오다큐센을 타고 녹음을 하러 다녔다고 합니다. 

에키메로로 ZARD의 대표곡 「揺れる想い(유레루오모이; 흔들리는 마음)」(1번 홈), 「負けないで(마케나이데; 지지 마)」(2번 홈)가 채용된 것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2014년 12월의 일이었습니다. 2011년부터 팬들을 중심으로 ZARD의 음악을 에키메로로 제안하자는 의견이 모이기 시작했고, 관광 협회, 상점가 등에서도 힘을 모아 2015년 시부사와역이 있는 하다노시(秦野市)가 6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실현되었습니다. 예산은 시에서 약 150만 엔(1500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고, 어떤 곡으로 할지는 인터넷에서 앙케트 조사를 실시 전국에서 약 4,600건의 표가 모여 두 곡이 선정되었습니다(*). 

*참고: ご当地駅メロディー資料館

사용된 두 곡을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감상해보세요~

열차 접근 멜로디 이후에 안내되는 멘트는 무슨 내용?

일본어를 모르는 채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일본어로 된 안내 멘트가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하죠. 이럴 때 아는 노래, 멜로디가 흘러나오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도 있을 듯합니다. 시부사와역에서 ZARD 곡의 멜로디가 짧게 울려 퍼진 다음 열차가 홈으로 들어오는 동안 들려오는 안내 멘트를 예로 어떤 내용인지 살펴봐두세요~(각 역마다 표현은 조금씩 달라도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一番ホームに電車がまいりますx 2

(이치방 호무니 덴샤가 마이리마스 / 1번 선로에 열차가 들어옵니다)

次は新松田に止まります

(츠기와 신마츠다니 토마리마스 / 다음은 ‘신마츠다’[다음 역명]에 정차합니다

危険ですから黄色い線の内側まで下がってお待ちください)

(키켄데스카라 키이로이센노 우치가와마데 사갓테 오마치쿠다사이 / 위험하니 노란선 안쪽까지 물러서서 기다려주세요)

お客様にお願いします

(오캬쿠사마니 오네가이시마스 / 손님분께 부탁드립니다)

発車間際の駆け込み乗車は危険です

(핫샤마기와노 카케코미죠샤와 키켄데스 / 발차 직전의 무리한 승차는 위험합니다)

無理なご乗車をなさらないようお願いします

(무리나 고죠샤오 나사라나이요우 오네가이시마스 / 무리한 승차를 하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어>> ‘駆け込み乗車(카케코미죠샤)’

‘뛰다’, ‘달리다’라는 뜻의 ‘카케루(駆ける)’, 어느 공간으로 들어가는 뜻을 가진 ‘込む(코무)’의 명사형 ‘코미(込み)’가 합해진 ‘카케코미(駆け込み)’. 거기에 ‘승차’가 더해진 ‘카케코미죠샤’는 열차 문이 닫히려는데도 무리하게 뛰어 들어 탑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타고 내리는 승객이 많은 대도시의 전철에서는 다른 손님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무엇보다 정말로 위험!

역 멜로디와 관련해서 ‘역 멜로디(접근 멜로디)가 홈에 울려퍼지는 것을 듣고, 무리하게 계단을 뛰어 내려와 탑승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가설로 정말 그러한지 검증하는 실험을 2018년 JR동일본 측에서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플랫폼의 스피커가 아닌, 열차에 장착된 스피커에서 접근 멜로디를 틀어, 홈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멜로디만 들리게 하는 실험인데요. 결과는… 실제로 열차 스피커를 통해 멜로디를 방송하자, 카케코미 승차가 감소했습니다. 2019년 이 결과를 바탕으로 JR조반센(常磐線)의 각역 정차 열차의 경우, 총 13개 역을 지나는 열차의 멜로디를 하나로 통일, 열차의 스피커를 통해 홈에 있는 승객들에게만 들리도록 방송하게 됐습니다. 

*참고: 2019년 3월 12일 <JR동일본 뉴스>

유명한 일본의 역 멜로디 3: 노선이 복잡한 신주쿠역의 역 멜로디는?

플랫폼도 많고 노선도 많고 이용자도 많은 일본 최대역 신주쿠역의 역 멜로디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각 플랫폼별로 다른 발차 멜로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JR 선로에 울려 퍼지는 역 멜로디를 제작한 회사는 ‘テイチク(테이치크)’, 작곡자는 한 명으로 사쿠라이 다카히코(櫻井隆仁) 씨입니다. 사쿠라이 씨의 에키메로가 신주쿠역에 채용된 것은 1998년. 당시만 해도 ‘소리’로 발차를 알리는 문화로, ‘멜로디’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고 합니다(*). 

앞에서 소개한 시부사와역의 경우 먼저 접근 멜로디가 울리고, 열차가 다가온다는 안내 멘트가 있었는데요. 신주쿠역의 경우 반대로 열차가 도착한다는 예고 방송, 접근 방송, 도착 방송 이후, 발차 멜로디가 울리면서 발차 안내 멘트가 방송됩니다. JR선의 선로 번호와 사용된 발차 멜로디를 소개합니다. 오리지널 곡이라 제목은 낯설지만, 직접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하실 도쿄 생활자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신주쿠역 JR 역 멜로디(발차 멜로디)

[발차 멜로디를 들어볼 수 있는 사이트]

*1번 선로와 2번 선로, 3번 선로와 4번 선로… 2개의 선로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합니다. 즉 신주쿠의 JR 플랫폼은 모두 8개. 선로는 16개입니다.

1番線(이치방센; 1번 선로) 사이쿄센(埼京線) 미나미유키(南行) 「mellow time」

2番線(니방센; 2번 선로) 사이쿄센 미나미유키「farewell」

3番線(산방센; 3번 선로) 사이쿄센 기타유키(北行)「遠い青空V1」

4番線(욘방센; 4번 선로) 사이쿄센 기타유키「夏色の時間」

5番線(오방센; 5번 선로) 특급(特急) 홈「美しき丘」

6番線(로쿠방센; 6번 선로) 특급 홈「see you again」

7番線(나나방센; 7번 선로) 주오센(中央線) 상행 부선(上り副線)「海岸通りV1」

8番線(하치방센; 8번 선로) 주오센 상행 본선(上り本線)「すすきの高原V1」

9番線(큐방센; 9번 선로) 특급・라이너(特急・ライナー) 홈「美しき丘」

10番線(쥬방센; 10번 선로) 특급・라이너 홈 「see you again」

11番線(쥬이치방센; 11번 선로) 주오센 하행 부선(下り副線)「小川のせせらぎV1」

12番線(쥬니방센; 12번 선로) 주오센 하행 본선(下り本線)「木々の目覚めV1」

13番線(쥬산방센; 13번 선로) 주오센 각역 정차(各駅停車) 히가시유키(東行)「メロディー」

14番線(쥬욘방센; 14번 선로) 야마노테센(山手線) 우치마와리(内回り)「新たな季節」

15番線(쥬고방센; 15번 선로) 야마노테센 소토마와리(外回り)「twilight」

16番線(쥬로쿠방센; 16번 선로) 주오센 각역 정차 니시유키(西行)「airly」

숫자 공부도 할겸 각 선로의 이름을 일본어로도 소개드려보았습니다. 소개된 대로 JR의 선로는 총 16개. 참고로 신주쿠역에는 ‘메트로(メトロ)’, ‘치카테츠(地下鉄)’라고 불리는 지하철 회사들의 열차들도 지나고 있습니다. >> ‘신주쿠역’의 메트로, 지하철 소개

*참고: 2022년 1월 15일 아사히 신문 <新宿駅ホームのあの音、どう作った 発車メロディー作曲者に聞く>
[WeXpats 라이터 추천 영화] 카페 뤼미에르(2003)>> 

한국 제목은 '카페 뤼미에르'. 일본어 원제는 <珈琲時光(こーひーじこう; 코히지코우)>. 대만 감독 허우 샤오시엔이 일본 감독 오즈 야스지로에게 바치는 오마주 영화로, 진보초 서점, 신주쿠 역 등을 중심으로 도쿄의 전철 분위기가 잘 담겨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하지메’의 취미는 전철의 소리를 녹음하는 것. 외출할 때면 헤드폰과 마이크를 지참하고 열차에서 내리면서 발차 멜로디를 녹음하는 장면이 영화 중간중간 들어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들려오는 에키메로에도 귀를 기울여보세요~

<관련 기사>

일본의 역 번호(역넘버링) 읽는 법 -> 일본 생활, 구글 맵 이용이 쉬워진다~ 일본 전철, 지하철의 역넘버링

일본 전철 이용 기본 지식 -> 도쿄메트로에서 JR패스 쓸 수 있을까? - 일본 지하철(전철) 개념 정리,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 /정기권/패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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