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외로운 이국 생활. 가족과 같은 동물이 함께해준다면 힘을 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반려견, 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애완견 등록, 광견병 예방 주사 등과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는 집, 월 평균 동물병원 이용 비용, 2022년 6월부터 의무화되는 개, 고양이 마이크로칩 장착 등의 내용을 알아보며 동물들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보세요.
<내용 소개>
◆“강아지랑 고양이, 어느 쪽이 좋아(犬と猫、どちらが好き)?”: 일본인들의 대답은?
◆2022년 6월~ 개, 고양이 마이크로칩 장착 의무화 법률 시행
“강아지랑 고양이, 어느 쪽이 좋아(犬と猫、どちらが好き)?”: 일본인들의 대답은?
‘엄마랑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아?’ 하는 질문과 비슷하게 일본에서는 강아지 ‘이누(犬)’와 고양이 ‘네코(猫)’ 중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하는 질문을 종종 받곤 합니다. 물론 ‘どちらも好きです(둘 다 좋아해요)’라고 대답해도 문제되지 않지만, 그래도 어느 쪽이든 고르게 되는데요. 일본에서도 각종 미디어에서 정기적이다 싶을 만큼 위 질문에 대한 앙케트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곤 합니다. 이누를 좋아하는 ‘이누하(犬派)’, 고양이를 좋아하는 ‘네코하(猫派)’, 일본인 중에는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2013년 이후에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
앙케트 조사를 바탕으로 할 경우 결과가 집계마다, 지역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기사(*)에서는 ‘Google 트렌드’의 데이터를 활용해보기로 하고 2004년부터 2022년까지의 18년간의 검색 데이터로 ‘이누(犬)’와 ‘네코(猫)’의 인기를 조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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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초:강아지가 조금 더 많이 검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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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반~2013년 3월:서서히 고양이의 인기가 높아지다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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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이후:고양이가 더 많이 검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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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고양이 검색 인기도 피크
조사 결과 ‘2013년 이후에는 일본에서 고양이가 개보다 더 많이 검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일본에서 인기 있는 고양이들이 궁금하다면 [WeXpats Guide의 기사]를 참조!
숫자로는 반려묘>반려견, 2022년 현재는 고양이가 대세
같은 기사에서는 일반사단법인 펫푸드협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고양이 신규 사육 마리수는 48만 9천 마리, 신규 사육 세대는 35만 5천 세대라고 소개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신규 사육 마리수는 39만 7천 마리, 신규 사육 세대는 38만 세대였습니다.
개, 고양이 모두 사육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1년 결과로는 개를 기르는 집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일본인들은 왜 개를 기를까? 개를 기르고 싶지만 때 고민되는 부분은?
이미 기르고 있는 사람까지 포함한 ‘전체 총 사육 마리수’는 개가 710만 6천 마리, 고양이가 894만 6천 마리. 일본에서는 반려묘의 숫자가 반려견의 숫자보다 많은 것이죠.
2022년 시점에서 관심을 갖고 검색하는 비율, 신규 사육 마리수, 총 사육 마리수 면에서 모두 고양이의 승리. 따라서 ‘2022년 현재는 고양이가 대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 2022년 4월 9일 LIMO <犬派と猫派、日本人では結局どちらが多いのか【2022年版】>
추천 기사
일본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유의사항
일본에서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로 놓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유의사항을 미리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 센다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관련 내용을 정리해둔 것이 있어 소개합니다(*).
◎애완견 등록
(1) 크기에 관계없이 생후 91일이 지난 개를 기르는 경우에는 개를 기른 지 30일 이내에 주소지의 시(市),구(區),정(町),촌(村) 사무소 창구나 보건소 등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2) 생후 90일 이전의 어린 개는 생후 91일이 지난 다음부터 30일 이내에 등록 신청을 하십시오. 등록신청은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을 때에 할 수 있습니다.
(3) 등록신청을 하면 애완견의 정보가 기입된 「감찰표」(-> 鑑札)가 교부되므로 그것을 반드시 개목걸이에 달아 주십시오. 등록은 한번 하면 그 개의 일생동안 유효합니다.
(4) 이사하거나 타인에게 개를 양도하는 등, 등록사항에 변경이 생긴 경우에는 즉시 주소지의 시/구/정/촌 사무소 창구에 신고바랍니다.
◎ 광견병 예방주사
(1) 생후91일 이상 된 개는 매년 1회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가 있습니다.
(2) 광견병 예방주사는 가까운 동물병원(수의사)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3)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으면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증명서」(->注射済票)가 교부되므로 감찰표와 같이 목걸이에 달아 주십시오.
(4) 매년 4~5월경에는 「집합주사」라 하여 날짜나 시간을 정하여 공민관이나 행정 사무소 앞, 공원 등에서 광견병 예방주사의 집단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5) 행정 사무소의 공보지 등에 집합주사를 실시하는 장소와 시간이 게제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애완견 등록을 한 주인에게 직접 엽서로 통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鑑札(칸사츠; 감찰)’, ‘注射済票(츄샤즈미효; 접종주사완료표)’
애완견 등록 후 교부받은 ‘鑑札(칸사츠; 감찰)’[등록번호가 기재되어 있음. ‘犬鑑札’라고도 함]와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 후 교부받은 ‘注射済票(츄샤즈미효; 접종주사완료표)’는 반드시 목줄 등으로 개에게 걸어야 합니다. 개가 혹시 길을 잃었을 때도 ‘칸사츠’의 등록번호로 주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두 표식은 도도부현 등 지자체 단위로 디자인 양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참고: 후생노동성 <犬の鑑札、注射済票について>
◎ 기타
(1) 집합주택이나 임대주택 중에는 애완동물의 사육을 금지하고 있는 곳이 있으며, 이러한 주택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때에는 임대계약서를 사전에 확인하여 주십시오.
(2) 또한 일본에서는 산책 중인 개나 고양이의 배설물을 처리하는 것은 주인의 책임입니다.
(3)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여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ペット可(펫토카; 펫 가능)’, ‘ペット相談OK(펫토소단OK; 펫 상담 OK)’
일본에서는 임대 물건(賃貸物件)을 소개하는 부동산 회사, 사이트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거나 상담이 가능한 ‘ペット可・相談OK’ 물건을 별도로 관리, 소개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어도 기스가 나지 않는 자재를 사용하거나, 감전되지 않도록 콘센트를 높게 설치하거나, 가까이에 동물병원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도 집을 구할 때는 반드시 검토해봐야겠습니다. 대사관의 유의사항 안내처럼 집합주택(다세대)의 경우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 수 있으니 애완동물을 고르기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참고: 부동산 사이트 suumo <ペット可・相談OKの賃貸物件>
★ 개나 고양이를 기를 수 없게 되었을 때
새로운 주인을 찾을 수 없을 때에는 보건소나 보건복지사무소 등, 동물위생 담당사무소나 시/구/정/촌의 사무소에 상담하여 처분을 위임하여 주십시오.
처분 의뢰에는 수수료가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 2008년 6월 25일 주 센다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에서 애완동물을 기를 경우 유의사항>
일본 애완동물, 월 평균 동물병원 이용 비용은?
반려견, 반려묘와 오래오래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아플 때 치료 비용 등 경제적인 부분도 일본의 실제 상황을 토대로 꼼꼼히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일본수의사회의 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에서 1개월에 동물병원에 쓰는 대략적인 비용은 1만엔 미만이 응답자의 약 85%로 가장 많았고, 1-2만엔 미만이 10.9%로 그 다음이었습니다. 종류별로는 개(대형견)은 월 평균 9,281엔, 고양이는 월 평균 6,991엔. 개와 고양이 모두 13세 이상이 되면 평균 비용이 높아졌습니다. (동물병원을 포함에 동물에 들이는 비용을 월 평균으로 물었을 때는 개가 월 평균 15,125엔, 고양이가 월 평균 10,280엔.)
1년간 동물병원을 이용한 빈도에 대해서는 반 년에 한 번이 20.8%, 1년에 1회 미만이 18.5%.
동물병원을 고를 때 중시하는 조건으로는 ‘수의사의 설명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지’가 61.1%, ‘자택에서의 거리’가 58.9%, ‘주위의 평판’이 42.2%로 높았습니다.
*2015년 6월 20일 일본수의사회잡지 68(6) <飼 育 動 物( 犬 ・ 猫 )の 診 療 料 金 実 態 調 査 及 び飼育者意識調査結果の概要> pp.347-351 **일본수의사회 http://nichiju.lin.gr.jp/small/ryokin_h27/index2.html#page128
여기서 잠깐>> ペット保険(펫토호켕; 펫보험)
일본에는 동물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치료 비용을 한도액 또는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보상해주는 ‘펫토호켕(ペット保険; 펫보험)’이 있습니다. 검토할 때 알아두어야 할 용어는 ‘補償割合(호쇼와리아이)’, 즉 ‘보상 비율’입니다. 보상 비율이 70%라면, 자가 부담은 30%가 됩니다. 보상 비율은 50%, 70%, 100%로 보험 종류별로 다릅니다.
거세, 피임 수술 및 백신 접종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어떤 경우에 보상이 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동물병원 월 평균 비용을 참고해 애완동물을 위해 꾸준히 저금을 해두고 아플 때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ドッグラン(독구란; 도그런)’
영어의 ‘도그파크’에 해당되는 일본어 표현은 ‘도그런(ドッグラン)’입니다. 유료, 무료로 나뉘어 있으니 좁은 집을 답답해하는 반려견들이 신나게 달리게 해주고 싶은 분들은 다양하게 검색해서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022년 6월~ 개, 고양이 마이크로칩 장착 의무화 법률 시행
일본에서는 2022년 6월부터 개, 고양이에 대한 마이크로칩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교배업자(브리더)나 펫숍 등에서는 판매하는 개, 고양이에게 마이크로칩을 의무 장착해야 하고, 개, 고양이의 이름/성별/품종/털색/업자명도 함께 의무 등록해야 합니다(이미 장착해 판매하는 펫숍들도 있습니다).
또한 개, 고양이의 주인은 이름/주소/전화번호를 30일 이내에 의무 등록해야 하는데요. 이미 기르고 있는 경우, 보호 단체 등의 경우에는 ‘노력 의무’라는 표현으로 강하게 권장되고 있습니다.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많은 개, 고양이들이 주인을 잃어버린 것이 이러한 법률이 시행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성에 따르면 길을 잃거나 사육자로부터 버려져 지자체에서 맡게 된 개, 고양이가 2020년 기준 7만 2000마리로 이에 대한 대응이 과제가 되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견, 유기묘의 경우 새로운 주인을 만나러 가기 전에 또다시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뜻으로 마이크로칩을 장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칩(マイクロチップ)이란?
마이크로칩은 새끼손톱과 거의 같은 크기의 전자기기로, 전용 기기로 읽으면 15행의 식별번호가 인식됩니다. 일본수의사회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의무화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에 276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마이크로칩을 장착했습니다.
어깨 근처에 주사기로 장착하는데, 동물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신경이나 근육을 다치지 않게 장착하려면 숙련된 경험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장착 비용은 동물 종류와 동물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5000엔~1만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애완동물을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마이크로칩을 등록하는 비용은 별도로 1,050엔을 지불합니다.
*참고: 일본수의사회 <マイクロチップを用いた動物の個体識別>
일본 지자체의 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고양이 중성화 수술, 일본에서는 어떤 식으로 제도를 마련해 지원하고 있을까요?
먼저 '중성화 수술'이라는 표현의 경우 '중성화'를 그대로 일본어로 읽은 '中性化(츄우세이카)'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에서는 암컷, 수컷별로 나누어 좀 더 전문적인 표현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듯합니다.
암컷 / メス(메스) -> 불임수술 / 不妊手術(후닌슈쥬츠) 또는 피임수술 / 避妊手術(히닌슈쥬츠)
수컷 / オス(오스) -> 거세수술 / 去勢手術(쿄세이슈쥬츠)
일본의 고양이 피임/거세 수술 비용과 소요 시간
암컷의 피임수술 비용은 약 20,000엔~35,000엔. 개복이 필요해 몇 시간 정도 수술시간이 소요되고 하루이틀 입원할 필요가 있지만, 다음 날 바로 건강히 돌아다닐 수 있는 고양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 부위도 1개월 정도면 대부분 아문다고.
수컷의 거세수술 비용은 약 15,000엔~25,000엔. 수컷의 경우 수술이 30분 정도면 끝나고, 마취도 단시간에 풀리며,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곧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당일로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하루 입원하기도 합니다.
*참고: 펫라인(ペットライン) <避妊手術や去勢手術はどこでできるの?手術にかかる費用は?>
일본동물애호협회 - 주인 없는 고양이의 불임거세 수술 지원
(공익재단법인) 일본동물애호협회(JSPCA)에서는 '개고양이 살처분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일본 전국의 '주인 없는 고양이(飼い主のいない猫)'의 불임거세수술 비용을 일부 지원합니다.
- 암컷의 불임수술 10,000엔 지원
- 수컷의 거세수술 5,000엔 지원
2016년부터 매년 봄(3월 1일~)과 가을(9월 1일~) 연 2회로 진행되며, 예산이 다 쓰면 종료됩니다. 2021년 봄에는 불임 수술 1,500마리, 거세 수술 1,000마리로 합계 2,500마리에 대한 지원금을 마련해 신청을 받았고, 예산분의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수술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는지 미리 홈페이지/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한 뒤, 동물병원에 수술을 예약, 수술을 받은 뒤 수술비를 먼저 지불합니다. 이후 신청서, 수술증명서, 청구서(계좌입금지시서), 영수증(원본), 귀 컷트(耳カット; 미미캇토) 사진(수술 전, 수술 후 사진 각각 촬영), 우편엽서(신청자의 주소, 이름을 적은 것, 반송할 우편엽서용 우표를 동봉)을 협회로 우송하게 되는데, 복사를 한 뒤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금은 수술 후 1개월 이내의 영수증으로 신청하게 되어 있으니 늦지 않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합시다(협회 도착일 기준).
서류 심사 후 지원금 교부가 결정되면, 신청시 보냈던 엽서로 먼저 통지를 하고, 서류가 접수된 월의 다다음 월의 월말에 조성금을 지정된 은행 계좌로 입금합니다.
*참고: 일본동물애호협회 <飼い主のいない猫の不妊去勢手術助成事業>
일본 지자체들의 불임거세 수술 지원
- 키우는 고양이의 수술 지원 -
일본의 지자체들 중에는 '키우는 고양이(飼い猫; 카이네코)'[반려묘]의 불임거세 수술을 지원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새끼고양이를 키워줄 곳을 찾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그 이유로, 지자체마다 지원 규모와 금액, 신청 방법 등이 다릅니다. 수술 전에 신청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고, 조성금을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도쿄도수의사회'에 소속한 구내의 동물병원에서 수술하면, 지정된 수술 요금에서 조성금 부분을 빼는 식으로 진행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의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찾아 진행합시다. 도쿄도 지자체의 지원 금액을 예시로 소개합니다.
<지원 금액(일부 지자체 예시)>
- 도쿄 세타가야구: 불임수술(암컷) 6000엔, 거세수술(수컷) 3,000엔
- 도쿄 시나가와구: 불임수술(암컷) 8000엔+수의사회 조성금 8000엔, 거세수술(수컷) 4000엔+수의사회 조성금 4000엔
- 도쿄 아라카와구: 불임수술(암컷) 6000엔, 거세수술(수컷) 3,000엔
- 도쿄 시부야구: 불임수술(암컷) 7000엔, 거세수술(수컷) 5,000엔
- 도쿄 아다치구: 불임수술(암컷) 4000엔, 거세수술(수컷) 2,000엔
- 도쿄 이타바시구: 불임수술(암컷) 4000엔, 거세수술(수컷) 2,000엔
- 주인 없는 고양이의 수술 지원 -
고치현 고치시의 경우 2020년까지는 키우는 고양이에 대한 수술 비용을 지원했지만 2021년부터는 주인 없는 고양이의 수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내용을 바꾸었습니다.
수술 후 원래 장소로 데려다놓는 것을 전제로, 귀 컷트 등으로 불임거세 수술을 완료한 것을 식별할 수 있는 조치를 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 설치, 사료의 관리 등 주변 환경 미화를 위해, 근처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신청자의 조건으로 올라 있습니다.
<지원 금액>
불임수술(암컷) 1마리당 6000엔, 거세수술(수컷) 1마리당 4,000엔
*참고: 고치시 홈페이지 <【飼い主のいない猫】不妊去勢手術費用の補助について>
소개드린 기사 내용이 기르는 주인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심을 갖고 동물과 함께하는 일본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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