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 소개】일본에서 IT엔지니어로 일하고 싶은 외국인이 선택해야 할 회사는? 다국적 SES 기업 ‘WeStyle(위스타일)’

WeXpats
2024/04/01

외국인을 위한 특화된 이직 지원 서비스 ‘WeXpats Agent’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실무 경험이 없어도 취업이 가능한 IT업계 구인을 찾고 있다’는 새내기 엔지니어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모국에서, 또는 유학을 통해 공부한 프로그래밍을 일에 활용하고 싶다’, ‘일본어 능력보다 업무 능력을 평가받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등등 IT업계 구인을 찾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IT엔지니어가 부족한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타국에서 제로부터 커리어를 시작하는 게 불안한 것은 당연한 일. 

IT엔지니어 새내기들은 일본에 첫 걸음을 어떻게 내딛고 있을까? 기술 레벨이 다양한 외국인 사원들이 일하며 실무 미경험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주식회사WeStyle(株式会社WeStyle)’의 마쓰바라(松原) 대표에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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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둘 다 존중해주는 기업을 고를 것

주식회사WeStyle은 다수의 외국인 사원들이 일하고 있는 System Engineering Service(SES) 기업입니다.

SES란, IT 인재를 클라이언트에게 파견하는 서비스. 시스템 엔지니어 인재가 부족한 일본에서는 SES 기업이 활약하며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인재를 찾고 있는 업계이기에 SES 기업을 통해 엔지니어 커리어를 시작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쓰바라 대표는 “실무 경험 없이 SES 기업에 입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냅니다. 

일반적으로 SES 매칭은 ‘앞으로 하고 싶은 것’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클라이언트는 즉각 업무를 소화해주기를 바라기에 성장하기까지 기다려줄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계적으로 파견처(파견되어 실제로 일하는 회사)가 결정되어 이상적인 커리어와는 거리가 먼 업무만 맡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분은 ‘앞으로 하고 싶은 것’도 존중해주는 기업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WeStyle에서는 사원 한 사람 한 사람과 “하고 싶은 게 뭔가?”,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나누고, IT 기술 외의 경력이나 일에 대한 생각까지 고려해 매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쓰바라 대표는 구체적인 예로, 미경험으로 일을 시작한 사원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사원은 실무 경험이 전혀 없었고, ‘IT엔지니어가 어떤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도 애매한 이미지만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어 대학을 졸업해 어학 능력이 뛰어나다는 명확한 강점이 있었기에 먼저 엔지니어가 아니라 ‘영어 능력을 갖춘 서포트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영어 자료 작성 같은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같은 직장의 선배 엔지니어가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커리어에 대한 방향성을 뚜렷하게 세운 케이스입니다.

IT엔지니어는 계속 공부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가 하는 목표가 없는 상태에서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기 어렵겠죠. 이런 이유로 “사원 스스로에게도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한 편의 스토리처럼 생각해보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마쓰바라 대표는 말합니다. 사원이 하고 싶은 것을 존중하면서, 무엇을, 언제, 어떤 식으로 노력해나갈 것인지, 스스로 목표를 세우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오른쪽은 WeStyle 인사팀의 가키노(柿野) 씨

30년 정도 파견 업계에서 일하면서 업계의 성장과 변화를 계속 지켜봐왔습니다. 수요가 확대된 것은 기쁜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직무 경력서에 쓸 수 있는 기술만이 중시되면서, 개인의 ‘~다움’은 평가받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WeStyle이라는 사명에는 일을 통해 사원 각자가 자기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회사였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기사의 첫머리에서 말씀드렸듯이, WeStyle은 외국인 사원들을 다수 채용하고 있습니다. WeStyle이 해외 인재 채용이 힘을 쏟게 된 배경에는 “일본은 IT 인재가 부족하다”라는 현실적인 이유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봐온 외국인 분들에 대한 이야기지만, 모국을 떠나 낯선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한 만큼 모두 강한 목표 의식을 갖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IT엔지니어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마인드 세팅이죠.

이와 함께 마쓰바라 대표는 일본 교육 시스템이 글로벌한 관점에서 볼 때 이질적인 점에도 주목합니다. 

일본의 교육 과목에는 ‘문과’, ‘이과’의 구분이 있고, ‘프로그래밍은 이과’에 속합니다. 문과, 이과를 나누어 교육하는 나라는 드물지 않지만, 일본은 둘 사이의 단절이 특히 심하고, ‘나는 문과라 프로그래밍을 경험한 적이 없다’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 일본에는 소위 ‘이과’ 영역을 공부하는 학생 수도 적은 편입니다.

‘전문은 아니지만 연구에서 프로그래밍을 다뤄봤습니다’,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는 경험은 어드밴티지, 즉 강점이 됩니다. 겁내지 말고 IT엔지니어 커리어를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문화나 생각은 달라도 ‘신뢰 관계’는 반드시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이어진다

프로그래밍 기술 이외에도 일본에서 일할 때 불안한 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어. WeStyle은 지원 조건에 JLPT 등 일본어 시험 성적을 정해놓지 않았지만, 대체로 일본어능력시험 N3 수준으로 입사하는 사원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SES는 클라이언트의 회사로 파견되어 일하는 방식. 일상 회화 레벨의 일본어로도 문제 없이 일할 수 있을까요? 

회사로서도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춰 일본어 학습을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분은 클라이언트와의 대화를 위해 연습하고, 한자가 서툰 분은 일본어로 쓰인 시방서(仕様書)를 읽을 수 있도록 공부를 돕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가 어느 정도 일본어 수준을 요구하는지 매칭을 할 때 반드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소개하며 “그래도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된다면 일본어 능력은 그렇게 중시하지는 않습니다”라는 마쓰바라 대표. 

또한, WeStyle에서는 사원의 심리면・건강면을 케어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마쓰바라 대표는 “사원과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합니다. 

사원들에게는 파견처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WeStyle의 상사에게 상담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런데 외국 사원이 많아지면서 ‘상담’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잘 와 닿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환경이나 대우에 대한 불만은 개인적인 고민이라 상사에게 이야기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의 경우 우선 직접적으로 문제에 개입하지 않고, 회사나 상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힘쓰고 있습니다.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떨어져 있어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정말 어려울 때는 그쪽에서 먼저 의지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사원이 새롭게 입사하면 마쓰바라 대표는 꼭 환영회를 열어 “여러분을 보호하는 게 상사가 하는 일입니다”라고 사원에게 전합니다. 외국 사원의 경우, 같은 국가 출신의 사원이 입사할 때 환영하는 입장에서 파티 준비를 돕고 있다고. 파견 형태로 일하기에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많이 느끼지 못할 것 같은 SES 기업이라는 환경에서 WeStyle은 사원이 안심하고 돌아올 수 있는 둥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여러분에게도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 ‘IT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생각에는 분명 여러분의 스트롱포인트(강점)가 될 만한 가능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희 WeStyle은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함께 이루어나가고, 여러분 인생의 한 부분에 참여할 수 있는 관계를 쌓아나갈 수 있는 회사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외국인 정사원 이직은 WeXpats Agent에 맡겨주세요!

IT엔지니어 이직에 관심이 있다면, 외국인을 위한 특화된 이직 지원 서비스 ‘WeXpats Agent’에 꼭 상담해보세요!

이직 에이전트란, 전속 커리어 어드바이저가 무료로 여러분의 이직 활동을 돕는 서비스. 구인 소개는 물론, 직무 경력서(이력서) 작성 및 면접 연습도 친절하게 서포트합니다. 일본에서의 이직 활동에 불안을 느끼시는 분도 안심하세요! 

WeXpats Agent의 특징

  1. 번역・통역・인바운드(일본 국내 여행) 등 언어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직종이나 일본어 불문의 엔지니어 직종까지, 외국인들이 일하기 좋은 구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직무 경력서 집필, 면접 연습을 커리어 어드바이저가 서포트. 당신의 강점이 기업에 확실하게 전해집니다. 

  3. 면접일 조정 및 조건 교섭 등, 기업과의 연락은 WeXpats Agent에서 대신 진행합니다. 정신적・시간적인 부담을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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