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높이와 정확한 위치, 궁금한 후지산 등산 &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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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일본을 좋아하는, 일본에서 생활하는 이들 중에는 언젠가 한번 후지산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늘 의식하면서도 잘 모르는 후지산의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내용 구성>

◆ 일본 후지산의 높이는? 정확히 어디 있는 걸까?

◆ 후지산 분화에 관한 상식

◆ 후지산 주요 등산 코스, 가는 법, 소요 시간, 주의 사항

◆ 가볍게 후지산을 경험하고 싶다면

일본 후지산의 높이는? 정확히 어디 있는 걸까?

‘야마비라키(山開き)’. ‘산 열림’이라는 이 말은, 후지산의 등산이 가능해지는 ‘후지산 등산 시즌 스타트’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후지산은 사시사철 원할 때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라 산이 열리는 7월부터 약 2달 남짓, 즉 여름 시즌에만 오를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인 만큼 등산객들의 관심이 크게 쏠리는 것이 당연한데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등산이 어렵던 시기를 거쳐 2023년에는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 두 쪽에서, 총 4개의 트레일을 이용해 후지산을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3년 후지산 등산 시즌>(*)
  • 야마나시현: 요시다(吉田) 등산로 -> 7월 1일~9월 10일

  • 시즈오카현: 스바시리(須走), 고텐바(御殿場), 후지노미야(富士宮) 등산로 -> 7월 10일~9월 10일 

*후지산 공식 사이트 참고(영어)>> http://www.fujisan-climb.jp/en/index.html

후지산의 높이

표고 3776미터. 정확하게는 3775.63미터.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3000미터가 넘는 산들이 10개가 넘는, 산이 많은 나라 일본. 후지산을 제외하고 일본의 높은 산들은 거의 미나미알프스(南アルプス; 남알프스), 기타알프스(北アルプス; 북알프스)에 분포되어 있습니다(대한민국 남한의 최고봉은 한라산으로 해발 1950미터). 

여기서 잠깐>> 일본의 알프스란?

일본의 북알프스(기타알프스)는 도야마현, 기후현, 나가노현, 니가타현에 걸쳐 있는 산맥이며, 남알프스(미나미알프스)는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에 걸쳐 있는 산맥입니다. 일본의 중부 지방에 위치한 ‘나가노현(長野県)’은 남북알프스 모두에 속하는, 일본인들이 ‘산(山)’ 하면 떠올리는 지역입니다. 1998년 제 18회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기도 했지요.

[참고] 산을 좋아하신다면 나가노현의 산들을 소개한 <나가노에서 일본 산, 일본 지형 공부! <너의 이름은>의 일본 알프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의 가루이자와> 기사도 읽어보세요.

후지산의 정확한 위치 

그러면 일본의 최고산 후지산은 어디에 있을까요? 후지산은 도쿄에서 멀지 않은 야마나시현(山梨県)과 시즈오카현(静岡県), 두 현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봉긋하게 솟은 만년설이 쌓인 정상은 두 현 중 어디에 속해 있는지, 일본인들도 정확하게는 모르는 경우가 있는 재미있는 상식입니다. 정답은~ 정답을 공개하기 전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후지산의 정상은 국유지가 아니라 사유지로,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富士山本宮浅間大社)”라는 긴 이름의 신사가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후지산에는 신(神)이 살고 있고, 후지산 분화는 그 신이 노하셨기 때문이니 신께 잘 기도를 드리자. 이렇게 후지산에 관한 신앙이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왔고, 신사가 후지산의 신께 기도를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일까요? 에도시대에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후지산을 1606년에 후지산 혼구 센겐 타이샤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후지산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는데요. 후지산에 대한 산악 신앙이 중요한 선정 이유로 꼽혔습니다.

그럼 후지산의 정상은 어느 현에 속할까요? 일본의 지도에서는 후지산의 약 7부 능선까지는 어느 현에 속해 있는지가 표시되어 있지만, 그 위는 현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즉 지도상에서는 후지산 정상이 어느 현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죠. 단, 산꼭대기의 산장의 우편번호는 시즈오카 우편번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지산 분화에 관한 상식

젊은 활화산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큰 활화산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약 100년 주기로 분화를 거듭해 왔다고 하는데요, 1707년의 분화를 마지막으로 300여 년 동안 분화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후지산, 하면 굉장히 오래된 산의 이미지인데, 화산들 중에서는 비교적 ‘젊은 화산’에 속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후지산의 외관은 약 1만 년 전부터의 분화 활동으로 만들어진 신후지화산(新富士火山). 후지산 안에는 약 70만 년 전부터 활동해온 고미타케(小御岳)라는 화산, 약 10만 년 전~약 1만 년까지 활동한 고후지화산(古富士火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57년에 마지막으로 분기 활동

분화는 300여 년 동안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증기를 뿜어내는 분기 활동은 그 뒤로도 있었고, 1957년 기상청 관측으로는 50도의 온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 이후에는 분기 활동이라고 볼 만한 활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후지시 공식 사이트 <富士山の噴火史について> 

후지산, 분화하면 어떻게 하지…?

후지산에 가보고 싶지만, 왠지 활화산이라고 해서 무섭다, 그런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전국 111개 활화산을 대상으로 관측・감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화 경보・예보 등을 발표하며 화산 재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분화 경계 레벨’ 시스템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일본 생활에 도움되는 지식]일본의 활화산, 분화 경보・경계 레벨 바로 알기> 기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후지산 주요 등산 코스, 가는 법, 소요 시간, 주의 사항

후지산 등산의 시작, 고고메(五合目)

야마나시현의 요시다 등산로, 시즈오카현의 스바시리/ 고텐바/ 후지노미야 등산로. 이렇게 총 4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고, 각 등산로의 시작 지점(입구)을 “OO고고메(5고메, 五合目)”라고 부릅니다.

“고메(合目)”란 산의 높이를 가늠하는 척도로, 1合目(1고메)~10合目(10고메)로 산의 정상으로 갈수록 숫자가 커집니다. 잘 알려진 야마나시현의 요시다 등산로의 입구를 ‘후지스바루라인 고고메(富士スバルライン五合目)’라고 부르는데, 해발 2304미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각 등산로에서 가까운 역에서 고고메까지 등산 버스를 이용해 오른 뒤, 등산을 시작, 8고메에 위치한 산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정상까지 오르는 식으로 등반한다고 합니다. 산장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하고, 세면실, 목욕실이 없고 남녀합숙으로 좁게 자야 하지만 여름에도 영하 이하로 떨어질 때가 많은 후지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목에선 정말 반가운 존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지산 4개 주요 등산 코스 특징, 가는 법, 소요 시간 소개

후지산의 등산 코스는 모두 각각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코스를 색을 잘 보며 따라가야 합니다.

“노란색”은 “요시다” 등산로

4개 등산로 중 가장 쉬운 루트라고 알려져 있어 후지산 등산객 중 절반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루트. 야마나시현의 후지산역(富士山駅)에서 버스로 약 1시간이 걸리는 ‘후지스바루라인 5고메’까지 이동한 뒤 오르기 시작합니다. 등산로 시작 지점에 매점, 공중화장실,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혼하치고메(本八合目)[8고메]”부터는 정상까지 스바시리(빨간색) 등산로와 루트를 공유하므로 혼잡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고메에서 정상까지 등산은 6시간, 하산은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5~6고메까지는 평탄, 6~7고메는 굽은 길이 많고, 7고메 이후는 바위가 많습니다.

요시다 등산로는 등산로와 하산로가 별개의 루트인 것이 특징. 올라갈 때는 숙박, 휴식을 위한 산장이 많은 편이나, 내려올 때는 없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5고메, 7고메, 8고메(7,8고메는 등산 기간 중 일부)의 구호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후지산역~후지스바루라인 5고메 버스 시간표

“파란색”은 “후지노미야” 등산로

지금부터 소개할 세 개의 등산로는 시즈오카현 쪽에 있습니다. 그중 후지노미야 등산로는 야마나시현의 요시다 등산로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루트. 험한 지형과 급경사로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가장 높은 지점에서 오르기 시작하는 만큼 최단 루트로 등산은 5시간, 하산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JR 미노부센(身延線)의 ‘후지노미야역(富士宮駅)’에서 등산버스로 약 1시간 20분이 걸리는 ‘후지노미야구치 5고메’까지 이동한 뒤 오르기 시작합니다. 

등산로와 하산로가 같아 길을 헷갈릴 위험이 없고, 지점마다 산장도 많이 있습니다. 구호소는 8고메에 있습니다.

*참고: “후지노미야역~후지노미야구치 5고메 버스 시간표

“빨간색”은 “스바시리” 등산로

야마나시현의 요시다 등산로와 8고메부터 합류됩니다. 높은 곳까지 나무가 자라 햇빛을 가려주고, 나무 구간을 벗어나면 운해의 후지산 그림자, 후지산 일출 등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나무 구간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야간이나 짙은 안개가 끼었을 때는 길을 헤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은 6시간, 하산은 길이 완만해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JR 고텐바센(御殿場線)의 고텐바역(御殿場駅)에서 등산버스로 약 1시간이 걸리는 ‘스바시리구치 5고메’까지 이동한 뒤 오르기 시작합니다. (후지산 출구 3번 버스 정류장에서 1시간에 1대 정도 버스가 있습니다.)

등산로와 하산로가 다르며, 산장은 등산로에만 있습니다. 구호소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구급 세트를 상비해야 합니다.

“초록색”은 “고텐바” 등산로

가장 길고, 가장 험난한 루트. 혼잡은 적은 대신 등산 경험이 풍부한 경우 도전해야 합니다. 다른 루트에 비해 산장, 화장실, 휴게 장소가 적고, 구호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따로 식별할 만한 표식이 없어 길을 잃기도 쉽습니다. 단, 표고가 높은 곳에서 후지산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앞의 스바시리 등산로와 같은 JR 고텐바센(御殿場線)의 고텐바역(御殿場駅)에서 등산 버스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고텐바구치 신5고메’까지 이동한 뒤 오르기 시작합니다. 4개의 루트 중 유일하게 7~9월의 후지산 시즌 중 자가용 규제가 없는 루트. 고텐바 시가지 등에서 ‘후지산 스카이라인’을 무료로 이용해 ‘고텐바구치 신5고메’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등산은 7시간, 하산은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산은 시간은 짧지만 화산 자갈 코스가 있어 다이내믹하다고 소개됩니다. 

후지산 등산 주의 사항

  • 후지산은 따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단, 1,000엔을 ‘후지산 보전 협력금(富士山保全協力金)’[5고메 이상 오르는 등산객 대상], ‘후지산 기부금(富士山寄附金)’[누구나 기부 가능]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후지산 환경 보전, 등산자의 안전 서포트 등에 사용됩니다. 현금, 신용카드, 기타 캐쉬리스 결제가 가능합니다. 

  • 화장실 이용, 물과 음료 보충, 산장에서 하루 묵는 비용 등을 위해 최소 10,000엔~30,000엔 정도의 현금을 지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산장에 따라서는 신용 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 후지산은 캠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 등산 시즌인 7~9월에도 후지산의 평균 기온은 10도 이하입니다. 정상은 5~8도 정도지만 영하로 떨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 혼잡을 피하려면 주말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늦게~심야입니다.

  • 후지산 일출은 오전 4시 30분경. 일출 때까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오후 10시경부터 심야에 걸쳐 등산하는 경우가 많지만, 혼잡시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긴급 상황에서는 110(경찰) (police) 또는 119(소방/구급차)에 연락합시다. 요시다 등산로에서는 0555-72-1477도 이용 가능합니다. 

후지산 공식 홈페이지에는 후지산 등반 코스 및 등반 가능 여부, 주의 사항 등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후지산 등산을 위해 반드시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후지산 공식 사이트 <등산로> 일본어 / 영어(상세) / 한국어(간략)

후지산을 올라본 경험자들의 말

후지산을 올라본 경험자들은 하산이 특히 힘들었다, 미리 다른 산을 오르며 체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한다 등등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잘 준비할 것을 권합니다. 스틱, 헤드램프(야간 산행용), 마스크와 고글(바람과 화산재 등에 대비), 우비와 방수 커버, 매점이 붐빌 때를 대비해 비상 간식과 물, 핫팩, 선글라스와 땀 닦을 타월, 쓰레기 봉지(환경보호!) 등 후지산의 기후와 특징을 이해하고 꼼꼼히 준비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생에 한 번은 꼭 후지산에 올라보고 싶다! 그런 꿈을 꾸는 분들은 주요 안내 수칙을 잘 준수해가며 자신의 레벨에 맞는 루트로 도전해보세요. 후지산에서 내려다보는 일출, 정말 장관이라고 합니다. 

[참고] 후지산과 일본의 새해 일출 명소를 <[알면 더 재밌는 일본 문화] 일본 새해 첫날, 새해 첫 일출이 갖는 의미, 일본 일출 명소 소개> 기사에 소개드렸으니 체크해보세요.

가볍게 후지산을 경험하고 싶다면 

1450미터~2300미터, 후지산 산기슭 오르기

조금 마이너한 루트이기는 하지만, 후지산 후지스바루라인 고고메까지 오르는 루트도 있습니다. 후지산 1고메(1520미터)의 조금 아래인 해발 1450미터에 위치한 ‘우마가에시(馬返し)’까지 차로 이동한 뒤, 우마가에시부터 고고메까지 약 세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우마가에시’는 일본어로 말을 돌려준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요시다 등산로의 고고메까지 가는 도로인 스바루라인이 1964년에 개통되기까지는 이 우마가에시부터 등산을 시작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우마가에시부터 산길이 험난해져 타고 왔던 말에서 내려 걸어가야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우마가에시~고고메 루트는 가는 동안 신사, 다실 등도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 짧은 여름 시즌만 오를 수 있는 고고메~정상 루트에 비해 5월~10월까지 비교적 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정상에 비해 훨씬 조용히 산행을 즐길 수 있어 “후지산 트래킹” 루트를 찾는 분들에게는 맞춤할 것 같습니다.

후지산 호수 버스 관광, 캠프장, 공원

산행이 어려운 조건이라면 후지산의 5개 호수, ‘후지고코(富士五湖)’ 에 마련된 캠프장(キャンプ場)에서 캠프를 즐기거나 호수를 돌아볼 수 있는 주유 버스(周遊バス)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잠깐>> 후지산의 5개 호수

  • 야마나카코 / 山中湖 / 야마나카호

  • 사이코 / 西湖 / 사이호

  • 쇼지코/ 精進湖 / 쇼지호 

  • 가와구치코 / 河口湖 / 가와구치호

  • 모토스코 / 本栖湖 / 모토스호

호수에서는 유람선(遊覧船)을 탈 수도 있고, 호수 중 가와구치코(河口湖)에는 로프웨이(ロープウェ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 후지고코 관광연맹 공식 사이트

 


함께 보면 좋은 가와구치코 관련 기사:

후지산의 호수, 가와구치코가 궁금하다면 -> 가와고에에서 우나기(장어덮밥)를, 가와구치코에서 후지산을... 도쿄 근교 여행

후지산도 보고 온천도 즐기고 싶다면 -> 아타미, 이토(시즈오카) 온천, 가와구치코... 도쿄 근교의 일본 온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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