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중에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 하는데, 병원비는 어느 정도 내게 될까? 혹시 큰 병원을 이용해야 할 때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에서 아플 때 당황하지 않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본 지식을 소개드립니다. 응급시에 구급차를 이용하기 위한 지식, 고액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에 대해서도 소개드리니 꼭 참고해보세요!
<내용 소개>
- 일본 큰 병원 1. ‘특정기능병원(特定機能病院)’
- 일본 큰 병원 2. 지역의료지원병원(地域医療支援病院)
- 일본 개인 병원-진료소/의원/클리닉-과 ‘카카리츠케 의사’
◆큰 병원에 갈 때 필요한 ‘소개장(紹介状)’, 작성 방법과 비용
- ‘소개장’, ‘세컨드오피니언’, ‘진단서’ 개념과 발급 비용
- 일본 병원 문진표 등의 한국어 번역판
일본 병원비, 얼마나 낼까?
일본 의료 체제의 특징으로는 외국인도 국민과 똑같이,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의무적으로 ‘공적 의료보험 제도’에 가입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유학생, 일본의 개인 사업자 등이 가입하는 ‘국민건강보험’
이로써 병이나 부상으로 병원에 가야 할 때 보험증만 제시하면 원칙 30%의 자기부담금만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연령,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1년 일본의 1인당 연간 의료비 합계는 35만 8,800엔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기부담금이 30%임을 감안하면 연간 의료비 자기부담금은 101,400엔. 같은 2021년 한국의 의료비 본인부담분이 1인당 연간 평균 96만원이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대체로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후생노동성 <令和3(2021)年度 国民医療費の概況> pdf p.3 **대경일보 <2021년 1인당 평균 의료비 96만원 ... 10가구 중 40%가 의료비 부담 느껴>
환자가 내는 병원비 ‘진료보수(診療報酬)’
일본에서는 의료 기관을 이용한 환자가 그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을 ‘진료보수(診療報酬; しんりょうほうしゅう; 신료호우슈우)’라고 부릅니다. 이 진료보수는 후생노동대신이 의료 행위 하나 하나를 점수화한 것을 근거로 산출됩니다. 전국적으로 「1点=10円(1점=10엔)」으로 계산되고 진료 명세서에 각각의 항목과 점수가 나와 있어 의료비를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일본의 진료 명세서 예시>
(이미지 출처: 일본의사회 <なるほど診療報酬!|国民のみなさまへ>)
예를 들어 위의 진료 명세서에서 초진료(初診料)가 288점으로 되어 있는데 1점당 10엔이기 때문에 초진료는 2880엔이 됩니다. 참고로 처방전료(기타)의 점수는 68점, 680엔입니다.
위의 진료비 명세서는 점수가 합계 731점으로 7310엔이 되지만, 자기부담금은 30%에 해당되기 때문에 2,190엔이 됩니다.
진료보수의 점수는 의료 진보, 일본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통상 2년에 한번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진료보수 개정’이라고 부릅니다.
*일본의사회 <なるほど診療報酬!|国民のみなさま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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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큰 병원 vs 개인 병원? 어떻게 다를까?
일본에서 병원을 이용할 때는 크게 ‘큰 병원(특정기능병원/지역의료병원)’과 개인 병원(진료소/의원/클리닉)으로 나누어 개념을 이해하면 좋습니다.
일본 큰 병원 1. ‘특정기능병원(特定機能病院)’
고도의 의료를 제공, 고도 의료 기술의 개발 및 고도 의료에 관한 연수를 실시할 능력 등을 갖춘 병원을 ‘특정기능병원’이라고 합니다. 1993년에 제도화되어, 2022년 12월 시점 총 88개의 병원(대학병원 본원 79개 병원 포함)이 특정기능병원으로 승인되어 있습니다(*). 이 병원들을 소위 ‘큰 병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특정기능병원 승인 상황(2022년 12월 1일 시점)>
https://www.mhlw.go.jp/content/10800000/001018536.pdf
위의 링크에서 특정기능병원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명(医療機関名), 소재지(所在地), 승인효력일(承認効力日), 심의일(審議日) 순으로 소개되어 있으며, H는 平成(헤이세이) 연호, R은 令和(레이와) 연호를 말합니다. 도쿄도의 특정기능병원을 검색하고 싶을 때는 Ctrl키+F 입력 후 ‘東京都’로 검색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일본어>> ‘診察(신사츠)’ ‘受診(쥬신)’
병원, 의료 관련 표현 중 한국어 표현과 조금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受診(쥬신)’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는 자주 접하지만 ‘수진’이라는 한국어는 잘 사용하지 않죠. ‘受診(쥬신)’은 ‘의사에게 진료(診療; 신료우)・진찰(診察; 신사츠)을 받는 것’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동사 표현은 ‘受診する(쥬신스루)’로 ‘진료를 보다・진찰받다’라는 뜻입니다.
*후생노동성 <特定機能病院について>
일본 큰 병원 2. 지역의료지원병원(地域医療支援病院)
일본에서는 환자가 가까운 지역에서 의료를 제공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관점에서 ‘지역의료지원병원’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지역 내 병원의 ‘주치의(主治医; 슈지이)[일본어로 ‘카카리츠케이(かかりつけ医)’라고도 함]’들을 지원하는 한편, 주치의들이 소개하는 환자에 대해 의료를 제공하고, 반대로 주치의들(지역 내의 병원, 클리닉)에게 환자를 소개하기도 하며, 구급 의료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지역의료지원병원’입니다.
소개 환자에 대한 진료 비율인 ‘소개율’이 40~80%로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것, ‘구급 의료를 제공하는 능력’ 등이 지역의료지원병원으로 승인받는 조건입니다. 특정기능병원이 일본 전국 단위로 지정된다면, 지역의료지원병원은 한 지역 내에서 지역 내 병원(주치의)들과 협력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도부현 등 행정 구역별로 기준에 맞는 병원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1일 시점에 일본 전국적으로 총 700개의 병원을 지역의료지원병원으로 승인해두고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생노동성 <地域医療支援病院について>
예를 들어 도쿄도의 지역의료병원은 2024년 4월 1일 시점 13개 지역 52개 병원이 있습니다(리스트는 여기).
일본 개인 병원-진료소/의원/클리닉-과 ‘카카리츠케 의사’
위의 큰 병원들과 구분되어 각 지역별로 진료소/의원/클리닉이 마련되어 있고, 이 병원의 의사들을 ‘카카리츠케 의사’[본 기사에서는 ‘주치의’]라고 합니다. 일상적으로 찾게 되는 동네 병원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한데요. <건강한 일본 생활: 카카리츠케 의사(かかりつけ医)란? 건강보험의 무료 건강진단 및 암검사 내용, 약 수첩 이용법>에서 그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큰 병원에 갈 때 필요한 ‘소개장(紹介状)’, 작성 방법과 비용
‘외래(外来; 가이라이) 환자’는, ‘입원 환자’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병원에 오가며 진료를 받는 환자를 말합니다. 특정기능병원 등에 외래로 첫 진료, 즉 초진(初診; 쇼신)을 보려 할 때는 병원의 ‘예약 센터’ 등을 통한 사전 예약, ‘소개장(紹介状; 쇼우카이죠우)’ 지참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소개장’이라고 일반적으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의료정보제공서(診療情報提供書; 이료우죠우호우테이쿄우쇼)’. 한 병원에서 진료를 본 환자가 검사 및 입원, 수술 등을 위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보아야 할 경우, 기존에 진료를 본 병원에서 ‘환자의 기본 정보(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소개 목적(검사 및 입원, 수술 등), 현재의 주증상 및 병명, 치료 경과, 투약 내용 및 X선 사진 및 검사 데이터, 알레르기력 등을 기재’한 ‘소개장’을 작성받을 수 있습니다. 이 소개장이 있으면 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도움이 되고, 검사 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감소됩니다. 특정기능병원을 이용할 때 부담하게 되는 ‘선정요양비’의 경우도 소개장이 있으면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정기능병원 등 규모 있는 병원의 ‘선정요양비’란?
2016년 4월 1일 건강보험법이 개정되면서, 2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한 고도전문의료의 경우 원칙 ‘선정요양비(選定療養費; 센테이료우요우히)’를 부담하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특정기능병원도 이에 해당됩니다(부담하지 않는 ‘예외(例外)’의 경우는 각 병원의 안내를 참조). 소개장이 있으면 이 선정요양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데, 소개장이 없는 초진, 다른 병원을 소개받은 후 다시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경우 등은 선정요양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정확한 비용은 각 병원에 문의하세요 아래는 예시로 더 높은 비용을 선정요양비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기능병원 등 규모 있는 병원의 ‘선정요양비’란?
2016년 4월 1일 건강보험법이 개정되면서, 2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한 고도전문의료의 경우 원칙 ‘선정요양비(選定療養費; 센테이료우요우히)’를 부담하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특정기능병원도 이에 해당됩니다(부담하지 않는 ‘예외(例外)’의 경우는 각 병원의 안내를 참조). 소개장이 있으면 이 선정요양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데, 소개장이 없는 초진, 다른 병원을 소개받은 후 다시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경우 등은 선정요양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정확한 비용은 각 병원에 문의. 아래는 예시로 더 높은 비용을 선정요양비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기능병원의 선정요양비 예시(도쿄의과대학병원)>(2024년 6월 기사 작성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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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장이 없는 경우의 초진(기존에 이용했으나 6개월 이상 시간이 지난 ‘재진’ 포함): 7,700엔(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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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을 소개받은 이후의 재진(다른 병원을 소개하는 것으로 치료를 완료한 뒤 다시 방문한 경우): 3,300엔(세금 포함)
[참고] 도쿄의과대학병원 <初診時・再診時の選定療養費について>
‘소개장’, ‘세컨드오피니언’, ‘진단서’ 개념과 발급 비용
소개장(의료정보제공서)
발급 비용은 보험이 적용됩니다. 비용은 2500엔으로 이중 자기부담(환자가 지불하게 되는 비용)은 30%에 해당하는 750엔입니다.
소개장(의료정보제공서) - ‘세컨드오피니언(セカンドオピニオン)’ 요청시
환자가 주치의(담당의)의 의견이 아닌 다른 병원 의사의 의견을 듣고 싶어 하는 경우, 다른 병원에 ‘세컨드오피니언(2차 의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주치의의 소개장이 필요합니다(추가적으로 각종 검사 데이터, 자료 제출이 필요하기도 하니 세컨드오피니언을 받고 싶은 병원에 사전에 확인해주세요.). 세컨드오피니언 요청에 따른 소개장 발급 비용은 5000엔으로, 역시 보험이 적용되어 자기부담은 1500엔이 됩니다. 이 비용은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기 위해 주치의에게 소개장을 받는 비용으로, 세컨드오피니언을 받는 비용은 별도입니다.
<특정기능병원의 세컨드오피니언 비용 예시(도쿄대학병원; 도쿄대학의학부부속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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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까지 22,000엔. 30분 초과 60분까지 44,000엔(최장 60분) *모두 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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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자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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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요금은 상담 완료 후 회계(수납) 창구에서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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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 예약에는 비용이 들지 않음
[참고] 도쿄대학병원 <セカンドオピニオンについて>
진단서(진단 서류)
근무처, 생명보험 회사에 제출하는 진단서(진단 서류) 발급은 진료와 직접 관계가 없는 서비스라고 판단,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전액 자기부담). 가격도 의료기관에서 각자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도쿄 산노종합연구소(産労総合研究所)가 전국 400여 의료기관를 조사한 결과, 병명 등 간단한 내용의 진단서의 평균 발급 비용은 약 2500엔, 복잡한 내용의 경우 약 3700엔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커, 간단한 진단서의 경우 최저 500엔부터 최고 5000엔, 복잡한 진단서는 최저 1000엔부터 최고 1만 6000엔까지 큰 폭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보험 회사가 지정한 양식에 따라 발급받는 경우 비용이 비싸지기도 합니다(*).
*2018년 10월 18일 요미우리신문 의료・건강・개호 사이트 yomiDR. <病院で書いてもらう文書の料金>
일본 구급차(앰뷸런스) 이용은 원칙 ‘무료’
의료 보험 가입자로 고액의 병원비를 지불했을 때
입원, 수술 등으로 병원비가 많이 발생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제도도 알아두면 안심이 될 것입니다.
1. 고액의 병원비를 지불했을 때: 동일월(1일~말일)에 지불한 의료비가 상한액(자기부담한도액)을 넘는 고액일 경우, ‘고액요양비제도’를 신청, 상한액 외의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고액요양비제도(高額療養費制度; 코가쿠료우요우히세이도)’는 공적의료보험(국민건강보험, 사회보험)의 가입자에게 병원비가 발생했을 때, 상한액(자기부담한도액) 이상의 비용을 ‘고액요양비’로 보고, 이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입니다. 상한액은 연령이나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고령이 아니어도 본 제도를 이용 가능. 연령은 70세 미만, 70세~75세, 75세 이상으로 각각 비용을 다르게 설정).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370만엔 미만인 69세 이하인 경우 매월 상한액(자기부담한도액)은 ‘57,600엔’입니다. 이 금액 이상의 의료비를 지불한 경우 상한의 이상의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표현은 ‘요양비’이지만 보험이 적용되는 일반 의료비에도 해당되며, 공적의료보험의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읽고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의 경우 거주지 구약쇼(구청)의 국민건강보험과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 2021년 4월 1일 시부야구 홈페이지 <高額療養費> [참고] [사회보험 중] 전국건강보험협회(協会けんぽ) <高額な医療費を支払ったとき(高額療養費)>
2. 사전에 병원비가 고액일 것이 예상될 때: ‘한도액 적용 인정증’을 신청, 병원 접수 창구에 사전 제시, 매월 일정 금액씩만 지불할 수 있다
비슷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병원비가 고액이 될 것이 ‘사전에’ 예상될 경우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창구에서 지불할 금액을 월 단위로, 일정 한도액까지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보험의 보험자(국민건강보험, 사회보험)에 한도액을 적용을 인정받는다는 개념으로 ‘한도액 적용 인정증을 신청한다’라고도 표현합니다.
이렇게 신청해 받은 인정증을 병원비를 지불하기 전에 병원의 접수처에 사전 제시하면 지불해야 할 병원비를 매월 일정한 금액씩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단, 1인실비, 병원복비, 식사비와 자비 진료(보험 비적용)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의료비가 자기부담액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참고] 2021년 4월 1일 시부야구 홈페이지 <限度額適用認定証、限度額適用・標準負担額減額認定証>
일본 병원 이용시 기본 절차
[참고] 일본에서 병원에 가야 한다면
일본에서 병원에 갈 때 필요한 것, 절차는 한국의 병원 갈 때와 비슷합니다. 일본어가 부족해 걱정된다면 챙겨야 할 준비물, 순서를 살펴두고, 관련된 일본어를 공부해두세요. <알아두면 든든한 병원 일본어: 증상, 통증, 병명 등 일본어 표현을 상황별 예문, 도움되는 일본 의료 정보와 함께 해설>의 기사 내용이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일본의 건강보험증은 현재 ‘마이넘버카드’와 일체화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2일 이후에는 건강보험증이 발급되지 않고, 이후에는 마이넘버카드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마이넘버카드 안내
일본 병원 문진표 등의 한국어 번역판
일반사단법인 일본의료교육재단에서는 일본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 관련 문서를 일본어와 5개국어(영어, 중국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작성,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료 신청서’, ‘입원 신청서’부터 ‘고액요양비제도’ 등 제도에 대한 안내, ‘CT’나 ‘MRI’ 등에 대한 설명서, 각 진료과에서 처음 진료를 볼 때 작성하게 되는 문진표(問診票; 몬신효우) 등 다양한 서류를 한국어로 살펴볼 수 있어 일본어나 한자가 어려운 분들에게 참고가 될 듯합니다.
후생노동성 <外国人向け多言語説明資料 一覧>(2018년 3월 개정판)
이번 기사가 일본의 병원비를 이해하고, 일본에서 병원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