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시 or 와타쿠시? 토모다치 or 나카마? 헷갈리는 일본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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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간단한 일본어 단어지만 자주 쓰이는 비슷한 일본어 표현이 있어 어느 쪽을 골라 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나’는 ‘와타시(私)’. 그런데 어떤 경우 ‘와타쿠시’라고 하죠. 친구는 ‘토모다치(友達)’인데 ‘나카마(仲間)’, ‘유우징(友人)’이라는 표현도 쓰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자주 쓰는 표현들 중 헷갈리는 일본어 표현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두 가지 발음이 모두 많이 쓰이는 단어들(言う, 寂しい)도 헷갈리지 않게 이번 기사로 정리해보세요! 

<내용 구성>

◆일본어 ‘나’는 ‘와타시’ or ‘와타쿠시’?

◆일본어 ‘친구’는 ‘토모다치’ or ‘나카마’?

◆‘아버지’, 일본어로?

◆貴社(키샤), 御社(온샤), 헤이샤(弊社)

◆말하다, 일본어 ‘言う’는 ‘이우’? ‘유우’? / '寂しい'는 ‘사비시이’? ‘사미시이’?

일본어 ‘나’는 ‘와타시’ or ‘와타쿠시’?

일본어 ‘나’는 ‘와타시’ or ‘와타쿠시’? 이미지

일반적으로 면접 등의 비즈니스 상황,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와타쿠시(わたくし)’[한국어의 ‘저’], 캐주얼한 상황에서는 ‘와타시(わたし)’라고 합니다[한자 표기는 둘 다 ‘私’]. 

일본어는 ‘나’를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가 다양하고, 남성, 여성이 서로 다른 표현을 사용하는 것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俺(おれ; 오레)’, ‘僕(ぼく; 보쿠)’를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면접 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들이 캐주얼하게 사용하는 1인칭인 ‘あたし(아타시)’와 발음이 비슷하게 들릴 수 있으므로 면접 때는 확실하게 ‘와타시’라고 하거나, ‘와타쿠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게 되면 위에 소개한 1인칭 표현들 외에도 자신을 지칭할 때 ‘自分(じぶん; 지분)’를 사용하기도 하고, 자신의 성을 사용해 ‘佐々木は...(사사키는)’ 하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자기 집이나 자기 회사’를 가리키는 ‘内(うち; 우치)’를 간사이벤에서는 여성이 ‘와타시’의 의미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흥미롭게 관찰하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あなた(아나타) 

‘당신’에 해당하는 2인칭 표현인 ‘あなた(아나타)’를 사용할 때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어의 ‘너’, ‘당신’도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이 훨씬 부드럽고 예의바르게 느껴집니다. ‘What’s your name?’은 ‘あなたの名前は何ですか?’로 ‘you’를 살려 말하는 것이 아니라 ‘お名前は…?’로 묻는 것처럼 말이죠. 

본래는 신분이 높은 사람을 가리키던 ‘아나타’이지만, 오늘날에는 자신과 수평적인 관계나 자신보다 아래의 관계, 친근한 관계에서 사용되고, 윗사람(선배, 상사),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あなたは(아나타와)’, ‘あなたの(아나타노)’는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나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는 ‘先生(센세)’가 있고, 이름을 아는 경우에는 ‘OOさん(상)’, ‘OO様(사마)’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마(様), 상(さん), 창(ちゃん) 등의 호칭

<참고> 君(기미)

영화나 소설 제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君(기미)’도 한국어로는 ‘너’, ‘그대’로 번역됩니다. 

  • 「君の膵臓をたべたい(きみのすいぞうをたべたい; 기미노 스이조우오 타베타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君の名は。(きみのなは; 기미노 나와.)」: 너의 이름은

  • 「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きみたちはどういきるか; 기미타치와 도우이키루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단, ‘あなた’보다 더 편하게 사용하는 표현이므로 역시 윗사람에게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일본어 ‘친구’는 ‘토모다치’ or ‘나카마’?

 일본어 ‘친구’는 ‘토모다치’ or ‘나카마’? 이미지

‘친구’를 지칭하는 표현이 일본어에는 참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友達(토모다치)’를 배우고 쓰지만, 일본인들은 다른 단어들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어떤 단어들이 있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仲間(なかま; 나카마)

‘일이나 활동 등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テニス仲間(테니스나카마)’는 ‘테니스를 함께 치는 사람’이라는 의미, ‘仕事仲間(시고토나카마)’는 ‘일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동료’라는 뜻의 ‘同僚(도우료)’는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 외에 ‘선배’-‘동료’-’후배’와 같이 직장에서의 기술이나 능력의 레벨 면에서 자신과 동등한 지위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쓰기도 합니다.

友人(ゆうじん; 유우징)

‘友達(토모다치)’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표현. ‘토모다치’보다는 ‘살짝 격식을 차린 표현’이라고 소개한 사전도 있습니다(<新明解国語辞典>). 비즈니스 상황, 결혼식장 같은 공식 이벤트 현장에서는 ‘유우징’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親友(しんゆう; 신유우)

‘친한 친구’를 표현할 때 ‘仲いい友達(나카이이토모다치)’ 외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幼馴染(おさななじみ; 오사나나지미)

‘幼’는 ‘유아’, ‘유치원’의 ‘유’에 해당하는 한자. ‘馴染(나지미)’는 ‘친한 사이’라는 뜻으로,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배꼽 친구’, ‘죽마고우’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남녀’를 가리킬 때도 자주 사용됩니다. ‘幼馴染と結婚(오사나나지미토겟콘)’, 즉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와 결혼’이라는 식으로 말이죠. 줄여서 ‘幼なじみ婚(오사나나지미콘)’이라고 합니다.

同級生(どうきゅうせい; 도우큐세)

‘学校の友達(각코노토모다치)’ 외에 한국어의 ‘학교 친구’, ‘(같은 학교, 같은 학년) 동창’의 의미로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같은 반 친구는 ‘クラスメート(쿠라스메토; classmate)’라고 합니다. 

<참고> 同い年(おないどし; 오나이도시)

중학교, 고등학교의 동아리, 서클을 ‘部活(부카츠)’라고 하죠. ‘서클 선배’는 ‘同じ部活の先輩(오나지부카츠노센파이)’라고 표현하면 됩니다. 

같은 나이라고 할 때는 ‘同じ年’라고 해야 하지만, 발음의 편의를 위해 ‘온빙(音便; 음편)’이라는 음 변화 현상이 일어나 ‘同い年(오나이도시)’가 정식 표기와 발음이 되었습니다. ‘오나이도시데스(같은 나이입니다)’로 기억해두세요~

<참고> OO同士(どうし; 도우시)

‘同士(도우시)’는 ‘상호 같은 관계에 있는 사이’, ‘~끼리’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관계의 경우 ‘OO사이’로 번역하고, 관계가 아닌 경우는 ‘OO끼리’로 번역하면 자연스럽습니다. 

  • いとこ同士: 사촌 사이

  • 友達同士: 친구 사이

  • 恋人同士: 연인 사이

  • 隣同士: 이웃 사이

  • 男同士: 남자끼리

  • 女同士: 여자끼리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다른 ‘同志’는 한국어 ‘동지’에 해당합니다. 같은 뜻,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죠.

‘아버지’, 일본어로?

‘아버지’, 일본어로? 이미지

父(ちち; 치치)[・母(はは; 하하)]

‘아버지’라는 뜻으로 가장 일반적인 표현.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지칭할 때도 사용합니다.

‘자식 입장’에서 다른 사람에게 자기 아버지를 지칭할 때는 ‘(와타시노) 치치’라고 하면 되고, ‘아버지 본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 이름]の父です([아이 이름]노 치치데스; [아이 이름] 아빠입니다)’, ‘父として私は…(치치토시테 와타시와; 아버지로서 저는)’과 같이 말이죠. 

‘어머니’는 ‘母(하하)’입니다. 

父親(ちちおや; 치치오야)[・母親(ははおや; 하하오야)]

역시 ‘아버지’라는 뜻으로 ‘자식’, ‘아버지 본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지만 ‘치치’에 비해 ‘부모’라는 뜻의 ‘親(오야)’가 붙은 것에서도 짐작되듯, ‘아버지로서의 입장, 역할’을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父親がそんな事して...(치치오야가 손나코토시테; 아빠(아버지)라는 사람이 그런 일을…) 

お父さん(おとうさん; 오토오상)[・お母さん(おかあさん; 오카아상)]

아버지를 “아버지/아빠!” 하고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이야기할 때도 사용하지만 ‘치치’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입니다. 

어머니를 부르는 호칭은 ‘お母さん(오카아상)’입니다.

親父(おやじ; 오야지)

한국인에게는 속어 느낌이 강한 ‘오야지’. 실제로 거친 단어로 여겨지고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지만, 경우에 따라 친근함과 존경심을 갖고 사용되기도 합니다. ‘親爺’ , ‘親仁’의 표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오야치치’로 읽었다고 하는데요. ‘치치’라는 말이 예전에는 남성 일반에 대한 호칭, 경칭으로 사용되어서 ‘오야치치’가 ‘아버지’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지만(이 경우에는 ‘부모되는 어르신’의 느낌), ‘하하’는 여성 일반의 호칭으로 사용되지는 않았기에 ‘오야하하’라는 표현은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거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족간, 특별한 상황 외에는 주의해서 사용합시다. 

親方(おやかた;오야카타)

일본에서 ‘제자’로 입문해 일정 기간 스승인 ‘師匠(ししょう; 시쇼우)’ 밑에서 수련할 때, 그 스승이 되는 이가 ‘오야카타’입니다. 대표적으로 스모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お父様(おとうさま; 오토오사마)・お母様(おかあさま; 오카아사마)

친구의 부모님을 부를 때는 ‘様(사마)’를 붙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 ご尊父様(ごそんぷさま; 고손푸사마)・ご母堂様(ごぼどうさま; 고보도우사마)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 않지만 장례식에서 조의를 표할 때 조문을 받는 이의 아버지를 ‘고손푸사마’, 어머니를 ‘고보도우사마’라는 표현으로 지칭합니다. 존경 표현을 뗀 ‘尊父(손푸)’, ‘母堂(보도우)’도 모두 타인의 부모님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자신의 부모님을 지칭할 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貴社(키샤), 御社(온샤), 헤이샤(弊社)

貴社(키샤), 御社(온샤), 헤이샤(弊社) 이미지

貴社(きしゃ키샤), 御社(おんしゃ온샤)

‘귀사’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방의 회사’를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력서, 메일에 쓸 때는 ‘貴社(키샤)’를, 말할 때는 ‘御社(온샤)’를 사용하는 편으로, ‘貴社’의 발음이 ‘記者’ 등과 비슷하게 들려서 혼란을 피하려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이력서에서는 ‘貴社’를 사용해 지원 회사를 지칭하면 좋겠죠?

弊社(へいしゃ; 헤이샤)

‘저희 회사’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표현입니다. 자신이 속하는 회사를 낮춰 말하는 표현이 ‘弊’ 라는 한자에 담겨 있습니다. ‘병폐’, ‘폐해’, ‘피폐’ 등에 사용하는 ‘폐’에 해당하는 한자이니 ‘귀사’와 헷갈려서 사용하면 큰 실례가 되겠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쓰는 법도 연습해두면 좋을 듯합니다.

말하다, 일본어 ‘言う’는 ‘이우’? ‘유우’?

말하다, 일본어 ‘言う’는 ‘이우’? ‘유우’? 이미지

일본어를 배우고 사용하다보면 책으로 배운 단어와 일본인들의 발음이 달라 꼭 한 번씩 질문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言う(말하다)'를 'いう(이우)'가 아닌 'ゆう(유우)'라고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책에서 배운 '言った(잇타; 말했다)'를 어떤 일본인들은 '윳타'라고 발음하는 것이죠.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전원일기>에 해당하는 장수 드라마 <渡る世間は鬼ばかり(와타루세켄와오니바카리)>(1990~2011년. TBS 목요 21시 드라마로 방송)의 대사에서 '言う'를 '유우'로 발음하는 비율을 분석한 것인데요. 여러 인물이 등장해 많은 양의 대사를 연기하는 데다, 장기간에 걸쳐 방송되어 시대 변화 및 연기자 개인의 발음 변화 유무를 조사할 수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사 대상은 1990년부터 2008년까지의 방송 중 6회 분량(약 8시간). 8시간 동안 '言う'를 '유우'로 발음한 데이터는 총 618건, 그렇게 발음한 등장인물은 총 48명이었습니다.

>> 드라마 배우들의 '言う' 관련 표현 발음을 분석해본 결과...
  1. 「言いたくないわよー(이이타쿠나이요)」 , 「言います(이이마스)」와 같이 '言い'의 형태가 되는 경우는 '言'가 '이'로 발음되었습니다. '유이'는 0%.

  2. 「あたしが言う(아타시가 유우)」, 「この人の言うとおりですよ(코노히토노 유우토오리데스요)」와 같이 '言う'의 형태가 되는 경우는 '言'가 전부 '유'로 발음되었습니다. '이우'는 0%.​

‘言う’의 경우 '이우'보다는 '유우'가 입 모양을 덜 바꾸고 편안하게 발음할 수 있죠. ‘言い’의 경우는 같은 이유로 입모양을 덜 바뀌는 ‘이이’로 발음됩니다. ​

  • 言わ : '유와'로 발음하는 경우가 58.8%, '이와'로 발음하는 경우가 41.2%

  • 言っ : '잇'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80.4%, '윳'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19.6%

  • 言え : '이에'로 발음하는 경우가 95.2%, '유에'로 발음하는 경우가 4.8%

정리: '言います'는 '이이마스', '言う'는 '유우'로 발음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 '言う'를 '이우'라고 발음한다고 해서 틀렸다고 지적받을 일은 없습니다.​

*참고: 2018년 6월 20일 고토바켄큐칸(ことば研究館) <「さっきそう言った」の「言った」を「ゆった」と発音する人がいますが,現在この発音はどう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

'寂しい'는 ‘사비시이’? ‘사미시이’?

'외롭다', '적적하다'는 뜻으로 자주 쓰는 '寂しい'. 어떻게 발음하고 계신가요? 표준어에 대해 규정을 가지고 있는 NHK 방송문화연구소에도 같은 질문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어느 쪽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소리 없이 조용하다'의 의미로 쓰일 때는 '사비시이'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라는 답변이 올라와 있습니다. 답변과 함께 소개된 '사비시이'의 두 가지 뜻이 재미있습니다.​

<'寂しい'의 두 가지 뜻>

1. 있어야 할 사람・있어야 할 물건이 없어 채워지지 않은 기분(=정서적)

2. 인적 없이 조용하다. (=객관적)​

1의 뜻으로, 즉 정서적으로 '외롭다'의 의미로 쓸 때는 '사비시이', '사미시이' 모두 쓸 수 있고, '쓸쓸한 거리'를 보고 '何か寂しい(난카 사비시이; 왠지 쓸쓸하네)' 하고 말할 때[2의 뜻]는 '사비시이'라고 하는 것이 무난하다고 합니다.

소설 등 문학작품을 쓸 때는 어감이 매우 중요하죠. '사미시이~' 하는 발음을 좋아한다면 '寂しい~'라고 한자로 쓰지 말고, 'さみしい~'라고 히라가나로 표기하면 됩니다. '寂しい'는 기본적으로 '사비시이'라는 발음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 둘 다 쓰되 헷갈린다면 '사비시이'로~ '사미시이'라고 하는 표현을 들었을 땐 '사비시이'와 같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ok~

​*참고: NHK 방송문화연구소. 2001년 4월 1일 <サビシイ?サミシ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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