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가나로 쓰던 표현을 일본에서 한자로 접하게 되면 어떤 표현이 맞나 고민하게 됩니다. 동식물 이름은 한자가 있는데도 가타카나로 쓰는 것은 왜인지… 가나 표기와 한자 표기는 일본의 공용문과 상용한자표와 관계가 있습니다. <공용문 작성 요령>을 참고해 헷갈리는 일본어 표기법을 정리해두세요~
<내용 소개>
◆상용한자표에 없는 한자, 히라가나로 쓰거나 후리가나를 달자!
공용문(公用文)과 상용한자표(常用漢字表)
현재 ‘공용문’의 범위는 분명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넓은 범위에서는 국가의 행정기관에서 업무상 작성하는 문서를 ‘공용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들어서는 홍보 등을 목적으로 작성한 문서류, 웹사이트 기사 등도 국민을 대상으로 하게 되어 공용문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법령 등의 표기를 통일하려는 목적, 국민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하려는 목적으로 공용문 표기의 원칙을 마련하고 준수하고 있습니다. 1)정확하게 쓰기, 2)쉽게 쓰기, 3)읽는 이의 기분을 배려해 쓰기 등의 원칙을 크게 유념하고 있습니다.
그중 일본 생활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며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히라가나 표기와 한자 표기의 선택 문제인데요. 이 부분은 일본의 ‘상용한자표’와 관련이 있습니다. 상용한자표에 들어 있는 한자의 경우 정해진 예외를 제외하고 (히라가나가 아닌) 한자를 사용해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상용한자표에 없는 한자나 한자는 있어도 음과 훈이 상용한자표와 다른 경우 상용한자를 사용하지 않고 히라가나로 표기하게 됩니다.
・絆(상용한자표에 없는 한자) → [표기] きずな 또는 絆(きずな)[*괄호 ( )는 한자 위에 후리가나로 표기한다는 의미. 경우에 따라 괄호를 사용해도 ok]
・活かす(상용한자표에 없는 뜻) → [표기] 生かす、活(い)かす. 즉, 상용한자에 들어 있는 다른 한자로 쓰거나 ‘活’ 위에 후리가나로 음을 달아주기
단, 고유명사(지명・인명)의 경우 상용한자에 없는 한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읽는 사람을 배려한다는 원칙에 따라 위의 원칙과 다른 표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어린이, 학생, 외국인 등 상용한자표에 익숙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문서를 작성할 때는 더 알기 쉽게 히라가나로 쓰는 것도 가능한 것이죠.
・語彙→語彙(い), 語い
・進捗→進捗(ちょく), 進ちょく
・若しくは→もしくは
・飽くまで→あくまで
・授業の狙い→授業のねらい
(즉, 어려운 한자에 후리가나를 달아주거나, 어려운 한자 부분을 히라가나로 쓰는 것이 가능)
*2021년 3월 12일 문화심의회국어분과회 <新しい「公用文作成の要領」に向けて(報告) > https://www.bunka.go.jp/seisaku/bunkashingikai/kokugo/hokoku/pdf/92895101_01.pdf pp. 1~10
[참고] 일본어 상용한자표에 대해서는 <일본어 한자 공부: 일본어 상용한자란? 법률, 공문서의 히라가나, 한자 표기(ほか・他・外)> 기사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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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로 쓰자!
이 꼭지에서는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것이 권장되는 표현들을 소개드립니다.
일본인들 중 한자로 표기하는 일반인들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한자 표현도 눈에 담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히라가나로 쓰자! (1) 상용한자 범위 밖
상용한자표에 없는 한자거나, 있어도 음과 훈이 쓰려는 표현과 다르게 올라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왼쪽의 한자 표현 대신 오른쪽의 히라가나로 표기하면 됩니다.
・敢えて→あえて
・予め→あらかじめ
・或いは→あるいは
・未だ→いまだ
・嬉しい→うれしい
・概ね→おおむね
・自ずから→おのずから
・叶う→かなう
・叩く→たたく
・止める・留める→とどめる
・経つ→たつ
・捗る→はかどる
・依る・拠る→よる
・宜しく→よろしく
・御馳走→ごちそう
・石鹼→せっけん
・煉瓦→→れんが
히라가나로 쓰자! (2) 예외
상용한자표에 한자가 있고 음훈도 동일하지만, 예외적으로 히라가나로 쓰는 표현입니다.
<한자가 갖는 실질적인 의미가 약해졌을 때>
・有難う→ありがとう(단, ‘有り難い’는 한자로 표기. ‘ありがとう’, ‘有り難い’로 기억~)
・お早う→おはよう
・今日は→こんにちは
・逆様→逆さま
<뜻과 관계 없이 음과 뜻을 한자에서 빌려쓰는 ‘아테지(当て字)’, 한자를 한 글자씩 읽지 않고 단어 전체를 한 번에 읽는 ‘쥬쿠지쿤(熟字訓)’ -> 히라가나로 표기>
・何時→いつ
・如何→いかん
・流石→さすが
・素晴らしい→すばらしい
・煙草→たばこ
・一寸→ちょっと
・普段→ふだん
・滅多→めった
[참고] ‘明後日’의 경우 음독(音読み; 온요미)한 ‘みょうごにち’와 훈독(訓読み; 쿤요미)한 ‘あさって’ 둘 다 사용되는데, 훈독할 경우에는 히라가나로 ‘あさって’, 또는 ‘明後日(あさって)’라고 후리가나를 달아서 사용함.
・位→くらい (정도를 나타낼 때)
・等→など (예시를 나타낼 때. ‘とう’로 읽을 때는 한자 ‘等’로 표기)
・程→ほど (정도를 나타낼 때)
・~の様だ→~のようだ
・(やむを得)無い→ない(즉, ‘やむを得ない’로 표기)
・中・内→うち(…のうち)
・為→ため
・通り→とおり(通知のとおり…, 思ったとおり)
・故→ゆえ(それゆえ…)
・様→よう(このような…)
・訳→わけ(そう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그럴 수는 없다) 등의 경우. ‘訳あって(이유가 있어서)’ 등 ‘이유’라는 뜻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한자로 표기)
・共→とも(…するとともに(~함에 따라) 등의 경우. ‘彼と共に…(그와 함께)’와 같이 ‘함께’의 의미가 살아 있을 때는 한자로 표기)
・此れ→これ
・其れ→それ
・何れ→どれ
・此処・此所→ここ
・其処·其所→そこ
・何処·何所→どこ
・事→こと(것)
・時→とき(때)
・所・処→ところ(경우)
・物・者→もの(것)
[주의] 위의 ‘事・時・所・物’ 등은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한자로 표기함.
예) 事は重大である(사안이 중대하다), 法律の定める年齢に達した時(법률로 정해진 연령에 달했을 시기, 家を建てる所(집을 세우는 장소), 所持する物(소지하는 물건), 裁判所の指名した者(재판소에서 지명한 자)
・~(し)て行く→ていく (~해나가다)
・~(し)て頂く→ていただく(~해(주심을)받다. 실제로 ‘물건’을 받는 경우가 아닐 때. 예) 書いていただいたら幸いです(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し)て下さる→てくださる(~해주시다. 실제로 ‘물건’을 받는 경우가 아닐 때)
・~(し)て来る→てくる(~해오다)
・~(し)て見る→てみる(~해보다)
・~(し)て欲しい→てほしい(~하면 좋겠다)
・~(し)て良い→てよい(~해도 된다)
[주의] 실제로 동작・상태[가다, 받다, 오다, 원하다, 좋다] 등을 나타내는 경우는 ‘한자’로 표기함.
예) …街へ行く(시가지로 가다), …賞状を頂く(상장을 받다), …贈物を下さる(선물을 주시다), … 東から来る(동쪽에서 오다), しっかり見る(확실히 보다), 資格が欲しい(자격을 원하다), 声が良い(목소리가 좋다)
<상용한자표에 있지만 법령에 따라 히라가나로 쓰는 표현들>
・虞→おそれ
・且つ→かつ
・但し→ただし
・但書→ただし書(ただしがき. 즉, 부연, 첨언할 내용을 조항으로 덧붙인 것, 부대 조항)
・外・他→ほか
・因る→よる
접속사, 연체사(連体詞), 접두사, 접미사는 ‘히라가나가 기본’, ‘일부 한자’
히라가나를 기본으로 쓰되 일부는 한자로 쓰는 경우입니다.
<접속사(그러나, 그런데, 그리고, 하지만 등)>
・さらに(접속사 ‘그에 더해’로 쓰일 때. 부사 ‘더욱 더’로 쓰일 때는 ‘更に’, ‘更なる’와 같이 한자로 씀)
・したがって(접속사 ‘따라서’로 쓰일 때. 동사 ‘따르다’로 쓰일 때는 한자 ‘従う’로 씀)
・また(접속사 ‘또한’으로 쓰일 때. 부사 ‘또다시’일 때는 한자 ‘又’로 씀)
・[한자로 쓰는 접속사] 及び・又は・並びに・若しくは
<연체사(명사 앞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말)>
・有らゆる→あらゆる
・或(る)→ある(~日)
・如何なる→いかなる
・所謂→いわゆる
・此の→この
・其の→その
・何の→どの
・[한자로 쓰는 연체사] 来る(きたる)・ 去る・ 当の・ 我が
<접두사・접미사>
・御→お...(お菓子、お願い)
・[‘御’를 ‘おん’, ‘ご’로 읽을 때는 한자로 씀] 御中・御礼・御挨拶・御意見
・[‘御’를 ‘おん’, ‘ご’로 읽지만 단어 중 상용한자가 아닌 한자가 들어 있을 때는 전부 히라가나로 씀] 御馳走→ごちそう, 御尤も→ごもっとも
・…共→…とも(二人とも)
・…達→…たち(私たち)
・…等→…ら(僕ら)
동사, 부사, 형용사는 ‘한자가 기본’, ‘일부 히라가나’
아래의 ‘동사, 부사, 형용사’의 경우 오른쪽의 히라가나 표기가 기본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동사>
・居る→いる
・出来る→できる(‘利用ができる(이용할 수 있다)’의 경우. 단, ‘出来が良い’ 등의 ‘出来(만듦새)’는 한자로 씀)
・成る→なる(‘1万円になる(1만 엔이다’의 경우. 단, ‘本表と付表から成る(본표와 부표로 이루어지다’의 경우는 한자로 씀)
<부사>
・色々→いろいろ
・概ね→おおむね
・自ずから→おのずから
・如何に→いかに
・何れ→いずれ
・可成→かなり
・此処に→ここに
・沢山→たくさん
・丁度→ちょうど
・迚も→とても
・軈て→やがて
・余程→よほど
・態と→わざと
・態態→わざわざ
<ある(동사)・ない(형용사)>
・有る・在る→ある(問題がある)
・無い→ない(欠点がない)
・[’유무’, ‘소재・존재’를 강조할 때는 한자로 표기] 財産が有る(유무), 有り・無し(유무), 在り方(존재), 日本はアジアの東に在る(소재)
공용문에 쓸 때는 한자로 쓰지만, 일반적으로는 히라가나로 쓰는 경우
읽는 대상을 배려한다는 원칙으로, 공용문 이외의 홍보문 등에서 알기 쉽게 쓰기 위해 필요에 따라 히라가나를 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다음의 표현들이 특히 대표적으로, 일상적으로는 오른쪽의 히라가나 표현을 사용하면 ok. 즉, 왼쪽의 표현이 원칙(공용문 표기), 오른쪽 표현이 허용(일상 표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御指導→ご指導
・御参加→ご参加
・及び→および
・又は→または
・並びに→ならびに
・若しくは→もしくは
・飽くまで→あくまで
・余り→あまり
・幾ら→いくら
・既に→すでに
・直ちに→ただちに
・何分→なにぶん
・正に→まさに
동식물 이름 표기
어떨 때는 한자로 쓰고, 어떨 때는 히라가나로 써서 헷갈리는 동식물 이름 표기. 공용문에서는 상용한자표 범위 밖은 히라가나로, 상용한자표에 있으면 한자로, 학술적으로 사용할 때는 관용적으로 가타카나로 표기합니다.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동식물(괄호 안은 학술적 명칭일 때)>
・鼠→ねずみ(ネズミ)
・駱駝→らくだ(ラクダ)
・薄→すすき(ススキ)
<한자로 표기하는 동식물(괄호 안은 학술적 명칭일 때)>
・犬(イヌ)
・牛(ウシ)
・桑(クワ)
・桜(サクラ)
[참고] 화학 용어 등에서는 가타카나+한자가 섞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예) 弗素→フッ素
*2021년 3월 12일 문화심의회국어분과회 <新しい「公用文作成の要領」に向けて(報告) > https://www.bunka.go.jp/seisaku/bunkashingikai/kokugo/hokoku/pdf/92895101_01.pdf pp. 11~14
한자로 쓰자!
다음으로는 공용문에서는 한자로 표기하기로 약속한 단어들입니다. 상용한자에 음이나 훈이 동일한 한자가 있지만, 오른쪽의 표기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어떤 한자를 써야 할지 헷갈릴 때는 오른쪽 표기로!
같은 상용한자 중 이 한자로 쓰자!
・活かす→生かす
・拓く→開く
・解る、判る→分かる
・想い→思い
・哀しい→悲しい
・真に→誠に
・恰好→格好
・沙漠→砂漠
・車輛→車両
・日蝕→日食
・脳裡→脳裏
・聯合→連合
・煉乳→練乳
쉬운 상용한자로 쓰자!
왼쪽의 한자 표현도 일본에서 사용되지만, 더 알기 쉽게 표기하자는 의미에서 오른쪽의 한자 표현으로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捺印→押印
・誹謗→中傷、悪口
・安堵する→安心する、ほっとする
・豪奢な→豪華な、ぜいたくな
・塵埃→ほこり
・漏洩する→漏らす
[참고] 소설 등 문학작품의 경우
이번 기사에서 소개드리는 내용은, 어떤 경우에 한자로 쓰고 히라가나로 써야 할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한자 표현이 여러 개일 때 어떤 표현을 골라 사용해야 할지 도움이 되는 그 지침이 되는 ‘공용문’ 표기를 토대로 소개한 내용입니다. ‘소설’ 등 문학작품의 경우는 ‘공용문’의 표기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일반적으로 히라가나로 쓰는 단어를 한자 표기를 사용한다든지, 일상적으로 접하는 한자 표현 대신 낯선 한자 표현을 사용한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슬픈 예감(哀しい予感)>의 경우, 위에 소개한 공용문 권장 표기인 ‘悲しい’가 아니라 ‘哀しい’를 사용했습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표기가 달라진다는 점, 알아두면 좋겠죠?
*2021년 3월 12일 문화심의회국어분과회 <新しい「公用文作成の要領」に向けて(報告) > https://www.bunka.go.jp/seisaku/bunkashingikai/kokugo/hokoku/pdf/92895101_01.pdf pp. 11~14
상용한자표에 없는 한자, 히라가나로 쓰거나 후리가나를 달자!
동사, 형용사는 그렇다 치고, 명사인데도 한자, 히라가나를 섞어 쓰는 것은 왜 그럴까? 후리가나(振り仮名)는 왜 다는 걸까?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한번쯤 궁금해지는 내용입니다.
상용한자표, 공용문 작성과 관련해서 설명하면, 한자+히라가나로 쓰는 이유는 상용한자표에 적당한 한자가 없는 경우 해당 부분을 히라가나로 쓰기로 정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상용한자에 없는 한자를 그래도 쓸 경우에는 한자의 위에 그 발음을 작은 글씨 히라가나로 달아주는데 이를 ‘후리가나(振り仮名)’라고 합니다. ‘후루(振る)’는 ‘문자의 위나 옆 등에 기호나 발음을 달다’라는 뜻입니다. 아래의 예에서 괄호로 표시된 부분이 후리가나로 다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후리가나를 표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렇게 괄호를 사용해 표기해도 ok. 오른쪽 표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牽引→牽(けん)引、けん引
・招聘→招聘(へい)、招へい
・綴じる→綴(と)じる、とじる
*2021년 3월 12일 문화심의회국어분과회 <新しい「公用文作成の要領」に向けて(報告) > https://www.bunka.go.jp/seisaku/bunkashingikai/kokugo/hokoku/pdf/92895101_01.pdf pp. 11~14
정리
일본인들은 학교 교육에서 사회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용문을 통해 상용한자 위주의 생활을 해온 데 비해, 일본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한국인들은 상용한자의 개념이 잘 서 있지 않습니다. 그런 연유로 한자와 히라가나 표기 중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 같은 음과 뜻을 가진 한자(사전에 동시에 올라 있는 경우) 중에서는 어느 쪽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지 그 원칙을 익히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읽는 이를 배려하기 위해, 더 알기 쉽게 쓰기 위해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상용한자에 들어 있는 한자지만 히라가나로 쓰는 등의 예외가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공용문 작성 원칙’을 참고한다면, 일본어로 공문서를 작성할 때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일본 한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한자를 효율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면 <일본어 한자 공부, 기초 지식부터 효율적으로~> 기사를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