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레의 다양한 맛! 일본 음식(일본 요리)가 된 카레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WeXpats
2022/03/17

일본 카레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일본의 가정에서 사랑받는 인기 요리입니다. 인도 카레에 비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매운맛, 달기, 농도를 갖추고 있고 간단한 재료와 일본 카레 루만 있으면 쉽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 카레의 ‘루’ 종류, 일본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들, 일본 발상의 ‘수프 카레’ 등을 소개하고 일본 카레를 다른 나라의 카레들과 비교해보며 일본 카레의 특징을 정리해봅니다.

<내용 소개>

◆일본 카레의 ‘루’(고체 카레)

◆일본의 다양한 '레토르트 카레'

◆일본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카레야'

・일본의 대표적인 카레 체인점들

・'진보초' 고서점 거리와 카레

・일본 발상의 ‘수프 카레’

・시티 보이, 시티 걸과 '스파이스 카레'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다른 나라들의 카레’

일본 카레의 ‘루’ 종류(고체 카레)

커리(Curry)는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영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해군의 앵글로 인디언 장교가 커리의 파우더를 배로 실어 온 이후, 일본 현지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덜 사용하고, 농도가 더 진하고, 더 달고, 밥과 함께 먹는 요리로 발전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커리’가 아닌 ‘카레(カレー)’로 발음합니다. 

한국에서는 가정에서 카레를 만들어 먹을 때 분말 타입의 카레를 물에 녹여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에서는 ‘루(ルー; ルウ; Roux)’라고 하는 카레의 고체 블럭 형태를 많이 사용합니다. 판 초콜릿처럼 조각조각 잘라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분말 카레와 구분해 ‘고체 카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일본의 슈퍼마켓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레 루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떤 브랜드의 루를 골라도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지만, 대표적인 브랜드를 알아두고 맛의 차이를 비교해보아도 좋을 듯합니다.

버몬트(바몬드) 카레(バーモントカレー; Vermont Curry) / 회사: 하우스 푸드(House Foods) : 미국 ‘버몬트’ 주에서 건강 식품으로 사랑받는 사과와 꿀을 사용한 카레로 달콤한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한국에 ‘바몬드 카레’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는 상품입니다. 

아마쿠치(甘口), 추카라(中辛), 카라쿠치(辛口)로 나뉩니다. 한국 수출 상품에서는 각각 ‘순한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으로 번역됩니다. 

자바 카레(ジャワカレー; Java Curry) / 회사: 하우스 푸드 : 같은 회사 내 상품인 ‘버몬트(바몬드)’가 달콤하다면 상대적으로 매콤한 커리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향신료의 상쾌한 향, 로스트 어니언의 풍미, 매콤함을 살린 카레입니다.

아마쿠치(순한맛), 추카라(약간 매운맛), 카라쿠치(매운맛) 외에 카라쿠치보다 좀 더 매운 ‘스파이시 블렌드(スパイシーブレンド)’, ‘키마 카레 추카라(キーマカレー 中辛)’ 맛도 판매합니다.

[참고] 키마 카레(キーマカレー)

힌디어로 ‘자잘한 것’을 뜻하는 ‘키마(Keema, Qeema)’. 일본에서는 다진 고기를 사용한 카레를 말합니다. 

고쿠마로 카레(こくまろカレー; Kokumaro Curry) / 회사: 하우스 푸드 : ‘조리시 두 가지 카레 루를 섞는다’는 고객의 의견을 듣고 만들어진 카레. 캐러멜색의 ‘풍부한 맛(コク)’ 카레 루와 ‘생크림의 부드러운(まろやか)’ 카레 루를 섞어 만들었습니다. 

아마쿠치(순한맛), 추카라(약간 매운맛), 카라쿠치(매운맛) 외에 순한맛의 ‘치킨 카레’, ‘키마 카레’도 있습니다.

토로케루 카레(とろけるカレー; Torokeru Curry) / 회사: S&B : 달콤함과 적당한 매운맛이 조화로운 카레. 압력솥에서 천천히 조린 20종 야채와 소고기 다시의 풍미가 특징입니다. 단맛의 비결은 양배추와 배추라고. ‘토로케루(とろける)’는 ‘딱딱한 것이 녹다’라는 뜻입니다.

아마쿠치(순한맛), 추카라(약간 매운맛), 카라쿠치(매운맛) 외에 약간 매운맛의 ‘진한(濃い) 토로케루 카레’를 판매합니다.

골든 카레(ゴールデンカレー; Golden Curry) / 회사: S&B 해외에도 많이 수출되어 익숙한 일본 카레.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전통적인 맛이라고 이야기되지만 카레 파우더가 진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아마쿠치(순한맛), 추카라(약간 매운맛), 카라쿠치(매운맛) 외에 엄청 매운(激辛; 게키카라) 고추를 사용한 ‘바리카라(バリ辛)’ 카레도 있습니다.

일본의 다양한 ‘레토르트 카레’

일본에는 카레 루를 사용한 고체 카레 외에 ‘레토르트 카레’도 정말 다양합니다. 데우기만 하면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은 물론, 카레 우동, 카레 도리아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아 인기인데요. 유명한 카레 가게에서 레토르트를 발매해 집에서 편안하게 맛있는 카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 슈퍼마켓에서 자주 보는 대표적인 레토르트 카레도 소개합니다.

본카레 골드(ボンカレーゴールド) <中辛(추카라)> / 회사: 오츠카 식품(大塚食品) : 1968년, 세계 최초 시판 레토르트 식품으로 발매된 ‘본카레 골드’. 이듬해부터 알루미늄 포장을 이용, 상미 기한이 길어져 전국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아마쿠치(순한맛), 추카라(약간 매운맛), 카라쿠치(매운맛) 외에 ‘大辛(오카라)’, 즉 ‘아주 매운 맛’도 출시됩니다. 주황색 패키지의 ‘추카라’가 간판 상품.

[참고] 賞味期限(쇼미키겐) / 상미 기한

봉지나 용기를 열지 않은 채로, 적힌 보존 방법을 지켜 보존했을 경우, 이 '연월일(年月日)'까지 '품질이 변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뜻. 소비 기한(消費期限; 쇼히키겐)을 표시하는 식품에 비해 쉽게 상하지 않는 식품에 표시합니다. 예) 스낵 과자, 컵라면, 치즈, 통조림, 페트병 음료 등

긴자 카리(明治銀座カリー) <中辛(추카라)> / 회사: 메이지(明治)

‘긴자’라는 이름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영국풍’ 카레를 재현한 카레.

간판 상품인 ‘추카라(약간 매운맛)’ 외에 ‘카라쿠치(매운맛)’가 있고, 키마, 버터치킨, 농후 치즈, 비프 등 맛도 다양합니다.

요코스카 해군 카레(よこすか海軍カレー) / 회사: 야치요(ヤチヨ)

 

横須賀のご当地グルメが楽しめるレストランLAUNA(ラウナ)。美味しさもさることながら、SNS映えするお料理のビジュアルで若者を中心に人気が高まっています。 3歳から包丁を握っているという実力派のオーナーシェフ平野さんと作り上げた「LAUN...

Posted by カレーの街よこすか on Thursday, August 8, 2019

메이지 41년(1908년) 해군 요리 참고서에 실린 군대식 카레 레시피를 복원한 카레로, 원칙적으로는 요코스카시 내에서만 제공되지만 레토르트 상품으로 개발, 판매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빵, 카레우동, 카레라멘 등 다양한 제품으로도 개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요코스카시는 가나가와현의 남동부 미우라 반도에 있는 시로, 미 해군 기지, 해상 자위대 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코스카 해군 카레에서 지정한 레스토랑들이 위치해 있으니 카레를 좋아한다면 찾아가봐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금요일을 ‘카레의 날’로 정해 카레를 먹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장시간 근무하기 때문에 요일 감각이 흐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지혜라고 하네요. 

>> 요코스카 해군 카레 인정 레스토랑: https://kaigun-curry.net/shop

<소문난 명점(噂の名店; 우와사노 메텐)> 시리즈 / 회사: 에스비

쉽게 가기 어려운 유명 카레점의 카레를 레토르트 상품으로 개발한 시리즈. 패키지 뒷면에 가게 주소와 지도도 실려 있습니다. 비프, 버터치킨, 매콤달콤 비프, 스파이스키마, 남인도풍 치킨, 치킨&달마살라, 드라이&배전 치킨, 쇼난 드라이, 농후 치킨마살라 등 맛도 다양합니다. 

[참고] 드라이 카레(ドライカレー) 

수분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카레. 다진 고기와 야채(양파, 당근, 토마토, 피망 등)를 볶은 뒤 카레 루를 더하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합니다.

치킨과 타이카레(チキンとタイカレー) <グリーン(그린)> / 회사: 이나바 식품(いなば食品)

일본 레토르트 카레 중에는 ‘칸즈메(缶詰)’, 즉 통조림에 들어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중 이나바 식품의 ‘치킨과 타이카레 (그린)’는 태국에서 만든 본격 그린 카레를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입니다.

일본 카레를 즐길 수 있는 ‘카레야’

‘카레야(カレー屋)’. ‘카레를 파는 가게/음식점’을 말하는 일본어 표현입니다. 일본에는 체인점부터 작은 개인 음식점까지 카레야가 정말 많은데요. 일본식 카레뿐 아니라 인도/네팔 카레 레스토랑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카레 체인점들

카레하우스 코코이치방야(カレーハウスCoCo壱番屋) : 일본 국내에만 약 1300개 점포, 해외에도 약 150개 점포를 갖춘 일본에서 가장 규모 있고 오래된 체인점입니다. 약칭 ‘코코이치(ココイチ)’. 1978년 아이치현 키요스시(清須市)에 첫 점포를 오픈했습니다. 

읽기 어려운 한자인 ‘壱’는 쉽게 고칠 수 있는 ‘一(이치; 1)’ 대신 서류 등에서 사용하는 한자입니다. ‘이치방’에는 ‘1번’, ‘첫번째’, ‘가장 좋은 방법’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고 카레(ゴーゴーカレー; Go Go Curry) : 2003년 설립. 진한 루, 채썬 양배추, 스텐레스 식기, 포크나 앞이 갈라진 스푼, 돈가츠를 올리고 소스를 끼얹은 카레로 특징지어지는 가나자와(金沢)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체인점입니다.

히노야 카레(日乃屋カレー) : 2004년 설립. 가츠카레에 생달걀 토핑이 대표 메뉴. 텐푸라 부스러기인 텐카스와 튀긴 마늘을 섞은 ‘텐카스 갈릭(天かすガーリック)’이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00시간 카레(100時間カレー; 햐쿠지캉카레) : 2010년 설립. 2014년, 2016년 간다 카레 그랑프리(神田カレーグランプリ)에서 우승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진보초’ 고서점 거리와 카레

고서점들이 많은 진보초는 카레 레스토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통감자를 버터와 함께 내는 ‘쟈가버터(じゃがバター)’와 은식기에 담긴 비프 카레 등으로 유명한데요. 메이지 시대부터 이 지역에 학교가 많았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됩니다. 오늘날에도 대학 학식의 대표 메뉴는 ‘카레’, ‘가츠카레’입니다.

진보초의 카레가 궁금하다면, WeXpats 팀에서 진보초의 카레 레스토랑을 체험하고 작성한 유튜브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일본 발상의 ‘수프 카레’

묽은 ‘수프’ 느낌의 ‘카레’에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은 ‘수프 카레(スープカレー)’. 2000년대에 삿포로시에서 붐이 된 카레로 ‘삿포로 수프 카레’, ‘홋카이도 수프 카레’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삿포로의 유명한 수프 카레 레스토랑으로는 ‘수프 카리 피칸티(スープカリィ ピカンティ)’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삿포로에 3개 점포를 운영 중으로 삿포로역앞 점은 삿포로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난보쿠선(南北線) 기타쥬니죠역(北12条駅)에서는 도보 4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웹숍에서 치킨 수프 카레도 판매합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도쿄의 시모기타자와도 수프 카레로 유명한데요. 그중 유명한 ‘매직 스파이스(MAGIC SPICE)’의 수프 카레를 WeXpats 팀이 방문해 직접 맛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시티 보이, 시티 걸과 ‘스파이스 카레’

‘시티 보이(CITY BOY)를 위한 패션 문화지’를 콘셉트로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잡지 등에서는 2017년 <왜 이렇게 카레가 좋은 걸까(なんでこんなにカレーが好きなんだろう)。>라는 제목의 특집 호를 내기도 했습니다. ‘카레의 뉴웨이브’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유명한 카레 가게, 레토르트 카레, 수프 카레, 진보초 카레 등 카레를 둘러싼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했는데요. 당시부터 카레를 좋아하는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스파이스 카레(スパイスカレー)’가 인기 있었습니다. 

스파이스 카레는 쉽게 말하면 카레 루를 사용하지 않고 스파이스, 즉 향신료를 조합해 만드는 카레인데요. 인도 카레를 베이스로 하되, 일본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다양한 맛의 스파이스 카레가 만들어졌습니다. 인도, 스리랑카 등에서도 스파이스를 사용해 카레를 만들지만, 일본에서 ‘스파이스 카레’라고 할 때는 일본식으로 어레인지된 ‘일본식 스파이스 카레’를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파이스 카레(スパイスカレー)의 향신료 공부>
  • 쿠민(クミン): 카레향을 내는 주인공
  • 코리안더(コリアンダー): 고수의 씨앗. 달고 상큼하고 알싸한 향기가 특징
  • 카르다몬(カルダモン): '향의 왕'이라고 일컬어지는 카레, 차이 등에 자주 쓰이는 향신료
  • 올스파이스(オールスパイス): 클로브, 넛멕, 시나몬 등을 섞은 듯한 깊은 향.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림
  • 타메릭(ターメリック): 카레의 노란색을 내고 싶다면 꼭 넣기
  • 칠리페퍼(チリ―ペッパー): 매운맛을 원한다면 추천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다른 나라들의 카레’

지금까지는 일본 카레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일본에서는 일본 카레뿐 아니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커리도 레스토랑, 레토르트 카레 등으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카레(커리)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인도

인도는 코르마(Korma), 티카 마살라(Tikka Masala) 등 다양한 카레 종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향신료를 섞어 풍부한 향과 복합한 맛을 내는 것이 매력인데요. ‘매운맛’은 인도 카레의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됩니다. 길쭉한 쌀로 만든 바스마티(Basmati) 라이스나 난(naan), 파라타(paratha)와 같은 빵과 곁들여 먹습니다.

태국

태국도 그린 커리, 옐로 커리, 레드 커리 등 다양한 커리 종류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초록, 노랑, 빨강 등 색 이름이 붙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갈색의 일본 카레와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커리들입니다. 밥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고 향신료가 중요합니다.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차이도 있지만 공통점도 많은 말레이시아 커리와 인도네시아 커리. 두 나라 커리 모두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단맛과 크리미함을 더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치킨 커리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는 점에서 특정 부위를 잘게 잘라 사용하는 일본의 치킨 카레와 다릅니다. 일본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에서는 말레이시아 치킨 커리인 ‘카리아야무(カリアヤム)’, ‘마사레마(マサレマ)’, 말레이시아 농후한 단맛과 향이 특징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즐겨 먹는 요리로 소고기에 코코넛크림, 허브, 향신료를 더해 커리로 분류되곤 하는 ‘비프 룬당(ビーフルンダン)’ 등을 레토르트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 무인양품 홈페이지 레토르트 카레 페이지

일본 카레, 이제 폭넓게 즐길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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