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 무더위 속에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망설이는 분들이 많지만, 불꽃놀이인 ‘하나비’와 여름의 상징과도 같은 ‘마츠리’는 일본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2024년에는 코로나로 중지되었던 다양한 이벤트들이 다시 개최될 예정이라 더욱 흥겨운 여름이 예상되는데요. 여름의 도쿄를 즐길 수 있는 주요 이벤트들을 일정과 함께 소개드립니다.
<내용 소개>
- 산노 마츠리(山王祭)
- ‘도쿄만 납량선’ 크루즈
- 센소지 ‘시만로쿠센니치(四万六千日)’와 ‘호오즈키이치(ほおずき市)’
- 가츠시카 납량 하나비 대회(葛飾納涼花火大会)
- 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隅田川花火大会)
-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新宿エイサーまつり)
- 아사가야 타나바타 마츠리(阿佐谷七夕まつり)
- 간다묘진 납량 마츠리(神田明神納涼祭り)
- 코믹마켓(コミックマーケット), 일명 ‘코미케(コミケ)’
- 후카가와 하지만 마츠리(深川八幡祭り)
- 섬머소닉(SUMMER SONIC)
- 도쿄 코엔지 아와오도리(東京高円寺阿波おどり)
-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겐키마츠리・슈퍼 요사코이(原宿表参道元氣祭り・スーパーよさこい)
1. 산노 마츠리(山王祭)
교토의 기온 마츠리(祇園祭), 오사카의 텐진 마츠리(天神祭)와 함께 일본 3대 마츠리로 꼽히는, 도쿄의 대표적인 마츠리. 히에 신사(日枝神社)에서 주최합니다. 신도에서 모시는 신이 깃든 물건 등을 ‘미코시(神輿)’라고 하는 가마에 태워 도쿄 도심의 300미터 거리를 도는 ‘신코(神幸)’ 행렬로 유명합니다. 마츠리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의 행진, 봉오도리 춤을 볼 수 있는 납량 대회, 와가시 마츠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신코 행렬은 격년으로 진행되어 올해 다음으로는 2026년에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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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4년 6월 7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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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히에 신사 /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2-10-5
추천 기사
2. ‘도쿄만 납량선’ 크루즈
이미지 출처: prtimes
정식 명칭은 ‘도쿄만 납량선(東京湾納涼船; 도쿄완 노료센)’. 다케시마 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한 배를 타고 도쿄만의 스팟들을 돌며 야경, 식사, 음악 등을 1시간 45분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 콘테이너들, 오다이바와 레인보우브릿지, 도쿄타워, 저 멀리 도쿄스카이트리까지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유카타(浴衣)를 입고 가면 평일에 반값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배 위에서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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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7월 5일~9월 23일, (18:50 승선 개시) 19:15 출항-21:0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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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승선권 성인 2000엔, 초등학생 500엔(배에서 드링크, 푸드 주문시 요금 별도), 일~월 유카타 차림으로 승선시 반값 할인(성인). 지정석(사전 메뉴 예약), 그룹 이용 양실/와실 플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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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다케시마 여객터미널 승선장 / 東京都港区海岸1-12-2 竹芝客船ターミナル（乗り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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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전 예약제(1개월 전부터 웹/전화 예약 가능). 예약 사이트 및 자세한 정보는 여기
3. 센소지 ‘시만로쿠센니치(四万六千日)’와 ‘호오즈키이치(ほおずき市)’
도쿄 아사쿠사(浅草)에 위치한 대표적인 절 ‘센소지(浅草寺)’에서는 7월 9일과 10일을 ‘시만로쿠센니치(4만6천일)’이라는 길일을 기립니다. 이날 하루 절을 찾으면 4만6천일(126년)짜리, 즉 평생분의 공덕을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었는데요. 이 기간 동안 호오즈키(ほおずき), 즉 꽈리를 판매하는 시장이 열립니다. 옛날에는 꽈리 열매를 물과 함께 꿀꺽 삼키면 어른은 만성질환이 낫고, 아이는 기생충 등으로 인한 배앓이가 낫는다는 민간신앙과 연관되어 꽈리를 사려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센소지가 야타이와 초칭, 북적이는 참배객들로 더욱 특별해지는 ‘시만로쿠센니치’를 놓치지 마세요.
센소지를 찾기 전에는 <도쿄 시타마치의 대표 주자, 아사쿠사(浅草)와 센소지>를 통해 볼거리와 기본 지식을 쌓고 가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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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7월 9일,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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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東京都台東区浅草2-3-1
*참고: 센소지 웹사이트
4. 가츠시카 납량 하나비 대회(葛飾納涼花火大会)
이미지 출처: pr times
하나비 대회(花火大会; 하나비 타이카이)는 일본의 ‘불꽃 축제’입니다. 일본의 에도시대(江戸時代)에 대기근, 역병 등으로 죽은 이들을 기리고 재난과 액운을 쫓고자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된 ‘료고쿠(両国) 가와비라키(川開き)’ 축제의 첫날 하나비를 쏘아 올린 것이 유래입니다(1978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사용).
‘가츠시카 납량 하나비 대회’는 에도가와 하천 강변에서 개최되는 도쿄를 대표하는 하나비 대회 중 하나입니다. 약 15,000발의 불꽃이 너른 하늘을 수놓습니다. 관람석이 하나비 장소에서 가까워 불꽃이 터지는 소리를 즐기며 보다 실감나게 멋진 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4년 만에 개최되어 약 77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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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7월 23일 오후 7시 20분~오후 8시 20분(악천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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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가츠시카구 시바마타 야구장(葛飾区柴又七丁目17番13号先)
5. 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隅田川花火大会)
이미지 출처: PR TIMES
약 2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가장 유서 깊은 하나비 대회입니다. 여름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며, 명성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에 개최된 제46회 스미다가와 하나비 대회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되어 합계 약 2만 발의 불꽃이 쏘아올려졌습니다. 올해도 많은 이들이 도쿄의 하늘을 올려다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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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7월 27일, 19:00~20:30(제1 회장 19:00~, 제2 회장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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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1 회장: 사쿠라바시 다리 하류(桜橋下流)～고토토이바시 다리 상류(言問橋上流) / 제2 회장 고마가타바시 다리 하류(駒形橋下流)～우마야바시 다리 상류(厩橋上流)
일본 하나비 대회를 재밌게 즐기시려면 <하나비(花火): 일본 불꽃축제 유래, 전국 명소, 관련 일본어> 기사도 함께 읽어보세요.
6.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新宿エイサーまつり)
이미지 출처: PR TIMES
2001년부터 신주쿠에서 개최되어온 ‘신주쿠 에이사 마츠리’. 오키나와 전통 무용 팀들이 참가하여 춤을 추는 축제로, 5단체 330명이 참가했던 것이 점점 규모가 커져 최근에는 25단체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성대한 마츠리가 되었습니다. 관람객은 자그마치 12만 명 이상. 다이내믹한 댄스와 북, 샤미센이 어우러지며 뜨거운 오키나와의 여름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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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7월 27일 12: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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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JR 신주쿠역 동쪽 출구(東口)・서쪽(西口) 출구 지역
신주쿠에는 볼거리가 많지만, 신주쿠역은 사람도 많고 출구가 복잡해서 걱정… 그런 분들을 위해 <신주쿠교엔, 블루보틀, 돈키호테, 가부키초, 신오쿠보... 도쿄 여행자를 위한 신주쿠역 출구 안내서> 기사에서 신주쿠역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신주쿠역 가기 전에 꼭 읽어보세요.
7. 아사가야 타나바타 마츠리(阿佐谷七夕まつり)
1953년부터 약 60년 동안 아사가야역 부근의 상점가에서 개최되어온 전통 있는 마츠리. 700미터의 아케이드 상점가에 칠석인 ‘타나바타(七夕)’를 상징하는 장식과 초칭 등이 장식되고, 아사가야 타나바타 마츠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초대형 인형 장식물인 ‘하리보데(ハリボテ)’를 높이 매달아 장식합니다. 인형들은 그 해의 트렌드, 인기 캐릭터들로 만들어지며 수상자도 선정합니다. 700미터의 아케이드 상점가를 따라가며 장식들을 구경하고 야키소바, 소시지 등 여름 마츠리 음식을 사서 먹으며 북적이는 상점가를 따라 걸으면 땀이 나도 즐거운 여름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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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7일~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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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아사가야파루센터(阿佐ヶ谷パールセンター) /JR 아사가야역(阿佐ヶ谷駅)~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센 미나미아사가야역(南阿佐ヶ谷駅)
아기자기 볼거리가 가득한 일본의 상점가. <일본 여행 가면 “상점가”! 일본 문화, 일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쇼텐가이(商店街)” 구경~>도 함께 읽어보세요.
8. 간다묘진 납량 마츠리(神田明神納涼祭り)
2016년부터 개최된 간다신사(神田神社)의 ‘간다묘진 납량 마츠리’는 전통적인 봉오도리와 야타이를 중심으로 한 여름 마츠리입니다. ‘봉오도리’는 ‘야구라(やぐら)’라고 하는 무대를 설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악에 맞춰 그 주위를 돌면서 추는 춤. 간다묘진 납량 마츠리는 첫째날의 ‘애니송 봉오도리(アニソン盆踊り)’,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등 다른 봉오도리에서는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하는, 오타쿠 성지 ‘아키하바라’의 특징을 살린 특별한 마츠리입니다. 야타이에서 음식과 술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간다 묘진과 아니메 콜라보 상품 등도 판매되니 일본 애니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되겠죠?
일본 여름에 각 지역에서 크고 작게 펼쳐지는 여름 마츠리. <링고아메, 카키고리, 하나비! 일본의 여름 마츠리(마쯔리) 문화>의 기사를 통해 즐기는 방법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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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9일~8월 11일(8월 8일은 전야제로 ‘음식과 술 마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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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간다 신사(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2-16-2)
9. 코믹마켓(コミックマーケット), 일명 ‘코미케(コミケ)’
일본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인 팬 이벤트입니다. ‘코미케(コミケット)’ 또는 ‘코미켓토(コミケット)’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불리죠. 매년 8월과 12월에 도쿄 빅사이트(東京ビッグサイト)에서 개최되고 참가 서클은 3만 팀 이상, 관람객은 55만 명 이상입니다. 2차 창작, 코스프레, 다양한 테마의 서클들까지! 아니메 팬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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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11일~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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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도쿄 빅사이트(東京都江東区有明3-11-1)
10. 후카가와 하지만 마츠리(深川八幡祭り)
‘토미오카 하치만구 예대제(富岡八幡宮 例大祭)’라고도 합니다. ‘예대제(例大祭)’는 신사에서 1년에 한두 번 치르는 대제를 말하는데요. 토미오카 하치만구의 예대제는 히에신사의 ‘산노 마츠리’, 간다묘진의 ‘간다 마츠리’와 함께 에도 3대 마츠리로 불립니다. 53개의 큼직한 미코시 가마가 행진하는 이벤트가 압권! 신사 경내의 위용 있는 신사와 장식도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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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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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토미오카 하치만구(東京都江東区富岡 1-20-3)
11. 섬머소닉(SUMMER SONIC)
약칭 ‘서머소니(サマソニ; 사마소니)’.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 개최되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도쿄 회장은 치바현의 조조마린 스타디움(ZOZOマリンスタジアム)과 마쿠하리 메쎄(幕張メッセ)입니다. 일본 국내, 해외 인기 뮤지션과 아이돌 그룹, 록밴드가 집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입니다.
2024년에는 ONEREPUBLIC, IVE 등의 해외 인기 밴드와 아이돌, 일본에서 호시노 겐(星野源), imase 등의 인기 가수가 참가할 예정! 2024년에는 5월 25일에 일반 판매를 개시,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습니다.
일본의 주요 락페스티벌에 정모를 담은 <일본 락페스티벌: 후지락, 섬머소닉… 대표 페스티벌 정보> 기사로 아쉬움을 달리며 다음 기회를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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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17일~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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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도쿄 회장: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메쎄 / 오사카 회장: 마이시마 SONIC PARK(舞洲SONIC PARK)
12. 도쿄 코엔지 아와오도리(東京高円寺阿波おどり)
아사가야 상점가에 타나바타 마츠리가 있다면, 옆동네 코엔지의 상점가에는 ‘아와오도리(阿波踊り)’가 있습니다. ‘오도리(踊り)’는 일본어로 ‘춤’이라는 뜻. 본래 ‘아와노쿠니(阿波国)’라는 옛 이름을 가지고 있던 현재의 도쿠시마현(徳島県)에서 유래한 축제로, 오봉(お盆)에 조상들을 위해 추는 춤인 ‘봉오도리(盆踊り)’의 한 종류입니다.
코엔지의 아와오도리는 도쿄의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명물 축제로, 1만 명에 달하는 참여자들이 춤을 추며 코엔지의 상점가를 퍼레이드식으로 이동하고,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흥겨운 악기 소리에 맞춘 역동적인 춤을 관람합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스테이지 퍼포먼스로 변경되었던 것이 오랜만에 본 모습으로 부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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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24일~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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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JR 코엔지역(高円寺駅)~도쿄 메트로 신코엔지역(新高円寺駅) 주변의 8개의 연무장(개시와 동시에 8개의 연무장에서 일제히 춤을 추며 두 역 사이를 8자 루트로 진행)
코엔지는 패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후루기(古着)’ 즉, 구제/빈티지 옷가게들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젊은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관광지로, ‘기치조지’와도 가까워 여행 계획에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주요 스팟은 <다음 도쿄 여행 때는 기치조지, 코엔지~ 공원, 카레, 잡화, 구제옷, 이자카야... 알차게 돌아보기 가이드>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13.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겐키마츠리・슈퍼 요사코이(原宿表参道元氣祭り・スーパーよさこい)
패션의 성지하면 하라주쿠・오모테산도를 빼놓을 수 없죠. 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급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슈퍼 요사코이(スーパーよさこい)’는 고치현의 명물 축제 ‘요사코이 마츠리’에서 유래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00개 이상의 팀의 ‘오도리코(踊り子)’ 춤꾼들이 메이지진구, 오모테산도, 요요기 공원 일대의 회장에서 ‘요사코이’ 춤을 선보이며 활짝 웃는 얼굴로 건강한 기운을 발산합니다.
2024년에는 코엔지 아와오도리와 슈퍼 요사코이의 일정이 같아 관람 일정을 잘 짜서 둘 다 관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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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4년 8월 24일~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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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메이지진구, 오모테산도, 요요기 공원 일대
일본의 여름, 음식보다는 축제로 ‘이열치열’ 하며 전통과 현대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일본 문화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