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외국인 분들 중에는 ‘인기 교통 여행지가 궁금하다’, ‘교토는 어떻게 돌아보면 좋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교토는 일본 유수의 관광지인 만큼 볼거리가 풍부해 사전에 여행 계획을 세워두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교토의 인기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를 소개드립니다. 외국인이 교토를 방문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정리해두었으니 교토 여행에 꼭 참고해보세요~
<내용 소개>
◆참고하면 좋은 WeXpats 라이터팀의 추천 교토 여행지
◆외국인이 교토를 관광할 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4가지
외국인들에게 인기! 교토의 매력
교토, 왜 그렇게 유명할까? 어떤 매력과 볼거리들이 있을까? 일본인이 외국인에게 전하고 싶은 교토의 매력들을 몇 가지 소개드립니다.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거리
교토는 전통의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거리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역사적인 신사나 절, 찻집 등이 많으며, 교토의 거리를 따라 늘어선 ‘교마치야(京町家)’들도 일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풍경 중 하나입니다. ‘교마치야’는 1950년 이전에 지어진 목조 건축 중 전통적인 구조를 가진 집을 말합니다. 기와 지붕과 대문, 격자문이 특징입니다.
교토에는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조례인 ‘교토부 경관 조례(京都府景観条例)’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례에 따라 건물의 높이와 간판의 색에 규정이 적용되어 교토에는 경관을 해치는 건물, 간판이 없습니다.
일본다운 먹거리가 풍부
교토에는 츠케모노(漬物), 와가시(和菓子), 우지맛차(宇治抹茶) 등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츠케모노 중 센마이즈케, 스구키즈케, 시바즈케를 교토 3대 츠케모노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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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마이즈케(千枚漬け): 얇게 썬 순무를 식초에 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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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구키즈케(すぐきづけ; 酸茎づけ): 교토의 순무 종류인 ‘스구키나(酸茎菜)’를 잎과 함께 소금에 절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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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즈케(柴漬け): 가지, 오이 등을 붉은차조기잎(아카시소; 赤紫蘇)와 함께 소금에 절인 것
츠케모노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소개한 <우메보시, 다쿠앙(닥꽝), 나라즈케… 다양해서 관심 가는 츠케모노의 세계>를 읽어두면 교토 여행에서 만나는 츠케모노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토의 차라고 하면 ‘우지맛차(宇治抹茶)’[우지말차]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교토는 ‘우지킨토키(宇治金時)’ 등 우지맛차를 사용한 디저트는 물론, 녹차의 한 종류인 ‘호지차(ほうじ茶)’도 유명합니다. 우지시(宇治市)는 교토의 남쪽에 있는 지명으로 ‘뵤도인(平等院)’, ‘우지가미신사(宇治上神社)’,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참고] 교토의 차와 음식을 알고 즐기고 싶다면 일본 녹차의 종류 및 특징을 소개한 <녹차의 맛: ‘센차’, ‘호지차’는 ‘녹차’인가? ‘오차(お茶)’는? 일본 차, 일본 녹차 종류 및 특징>, 맛차와 일본 다도를 소개한 <맛차(말차)는 거품 있는 일본 녹차? - 일본 차와 다도(茶道), 와가시(화과자)에 대해 알아보자!>, 와가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화과자(와가시)의 종류, 이름을 배워보자!> 기사도 참고해보세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가득
(사진: 독특한 모양의 세키잔젠인(赤山禅院) 오미쿠지)
일본 유수의 고도(古都)인 교토에는 “와(和)”, 즉 전통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념품이 많아 여행의 즐거움이 되어줍니다. 전통공예로는 표면에 잔잔한 요철이 있는 견직물로 옛날부터 기모노의 재료로 사용되어온 ‘치리멘(ちりめん)’이 유명. 치리멘을 사용한 잡화는 귀여운 문양이 많아 기념품으로도 인기입니다.
여성의 머리를 장식하는 ‘칸자시(かんざし)’, 즉 비녀와 손수건처럼 쓸 수 있는 ‘테누구이(手ぬぐい)’도 기념품으로 추천드립니다. 교토에서는 와 문양의 비녀, 교토 거리가 일러스트로 그려진 테누구이를 팔고 있습니다.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
교토에서는 다도와 도예, 좌선 등 다양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보통은 체험할 수 없는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것도 교토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기모노(着物) 렌탈도 인기. 기모노는 혼자 입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교토를 방문했을 때 프로가 기모노를 입혀주는 ‘기츠케(着付け)’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가 궁금하다면 <일본 기모노, 유카타, 하카마, 후리소데... 입기 전에 알아두자! 일본 전통 의상의 역사, 기본 지식>을 통해 기본 지식을 쌓아보세요.
추천 기사
교토의 인기 관광지
교토에는 유명한 신사와 절,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아라시야마(嵐山)의 덴류지(天龍寺) 등 교토의 신사, 절, 성 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습니다(“고도 교토의 문화재”). 여기서는 교토의 인기 관광지를 소개드립니다.
아라시야마(嵐山)
아라시야마(嵐山)는 대나무숲길인 ‘치쿠린노코미치(竹林の小径道)’와 ‘덴류지(天龍寺)’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수만 그루의 대나무에 싸여 걷는 길에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덴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절로, 선종의 차경식 정원인 ‘소겐치테엔(曹源池庭園)’에서 계절별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와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
금각사와 은각사도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교토의 대표적인 절입니다.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는 2층과 3층이 금박으로 씌워져 있습니다. 금색으로 빛나는 호화로운 외관이 압권입니다.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는 금각사의 호화로운 외관과 비교하면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금각사는 이름처럼 금박이 씌워져 있지만, 은각사는 은이 씌워져 있지는 않습니다. 은각사의 참도(参道), 즉 신사까지 이르는 참배길에는 은각사와 난젠지(南禅寺; 남선사)를 연결하는 산책길, ‘철학의 길(哲学の道)’이 있습니다. 벚꽃,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인기 관광지입니다(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소개).
니시키 시장(錦市場)
‘니시키 시장(錦市場; 니시키이치바)’은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는 관광지입니다. 약 390m의 아케이드에 츠케모노, 교토 야채인 ‘교야사이(京野菜)’, 잡화 등을 판매하는 가게가 약 130곳 늘어서 있습니다. 교토의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니시키 시장의 동쪽 끝에는 학업과 상업 번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니시키 텐만구(錦天満宮)’가 있으니 함께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 니시키 시장! 명물 교토 시장 공식 홈페이지로 맛집 찾기!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절 중 하나입니다. 본당에서 뻗어나온 ‘무대(舞台; 부타이)’는 큰 결단을 할 때 사용하는 ‘청수의 무대에서 뛰어내린다(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 기요미즈노부타이카라토비오리루)’라는 속담(ことわざ; 고토와자)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무대는 일본 전통 공법인 ‘카케즈쿠리(懸造り)’[높낮이 차가 나는 절벽이나 단애 등에 관이나 기둥을 격자식으로 세운 뒤 바닥을 그 위에 올리는 공법]를 사용해 지어졌습니다.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본당의 외에도 경내의 안쪽에 있는 ‘오토와 폭포(音羽の滝; 오토와노타키)’와 ‘삼층탑(三重塔; 산쥬노토)’도 유명합니다.
기온(祇園)
‘기온(祇園)’은 ‘차야(茶屋)’와 요정이 늘어선 교토의 화류계 지역(花街; 하나마치)입니다. 기온 중에서도 ‘하나미코지(花見小路)’라고 불리는 길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교토 느낌이 물씬 나는 고풍스러운 거리를 보고 와(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타이밍이 좋으면 차야로 향하는 마이코(舞妓)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미용이나 개운(開運)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신사, ‘우츠쿠시고젠샤(美御前社)’와 가부키를 감상할 수 있는 ‘교토시조미나미자(京都四條南座)’도 기온의 유명한 관광지들입니다.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는 붉은색 토리이(鳥居)가 3000본 이상 늘어선 ‘센본도리이(千本鳥居)’가 유명한 교토의 인기 포토 스팟입니다. 센본도리이는 이나리야마(稲荷山) 산의 정상까지 계속되어 있고, 이 산꼭대기까지 참배하는 것을 ‘이나리오야마메구리(稲荷お山めぐり)’라고 합니다. 이나리야마를 오르며 눈(眼)과 관련된 ‘간리키샤(眼力社; 안력사)’나 상업 번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오츠카(お塚)’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교토를 여행하기 전에 헷갈리는 신사와 사찰의 차이를 알아두고 싶다면 <일본 문화 깊이 알기: 헷갈리는 일본 신사와 절(사찰)의 다양한 호칭, 차이점, 건물 명칭 소개> 기사를 참고해보세요.
참고하면 좋은 WeXpats 라이터팀의 추천 교토 여행지
오야마자키 산소비츄츠칸(大山崎山荘美術館)
일본의 기업가가 다이쇼 시대(大正時代)~쇼와시대(昭和時代)에 걸쳐 건축한 산장을 미술관으로 만든 곳.
가와이 칸지로 기념관(河井寛次郎記念館)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근처.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悦)와 함께 「민예운동(民藝運動)」에 참여한 일본의 도예가 가와이 칸지로(河井寛次郎)의 집과 작업실을 공개, 일본 민예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
가모가와(鴨川)
가모가와(賀茂川)와 다카노가와(高野川)가 합류하는 곳에 생겨난 강. 합류 지점은 ‘데마치야나기(出町柳)’라는 지명. 사기(サギ; 왜가리)가 걸어다니는 게 자주 보이는 한가로운 곳. 강가에 같은 간격으로 사람들이 앉아 있는 풍경도 명물 중 하나.
렌게지(蓮華寺)
히에이잔(比叡山; 히에이 산)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절. 사진 찍고 그림 그리기 좋은 곳. 남쪽으로 내려오면 긴가쿠지(銀閣寺).
철학의 길(哲学の道; 테츠가쿠노미치)
긴가쿠지(銀閣寺) 앞, 비와코 소스이(琵琶湖疎水)를 따라 나 있는 길. 주변에 문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지 시대에는 「문인의 길(文人の道)」이라고 불렸던 곳으로 이후에 긴가쿠지 근처에 있는 교토대학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와 그 제자인 교토학파(철학 학파의 하나. 교토대학 인문과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동)의 철학자들이 즐겨 산책하면서「철학의 길」이라고 불리게 됨.
호호호자(ホホホ座)
철학의 길 남쪽에 있는 헌책+신간도서+잡화 가게. 전신은 ‘가케쇼보(ガケ書房)’라는 서점(한국에 <서점의 일생>이라는 책으로 소개)으로, 2015년에 이전하며 개명.
2박 3일 교토 여행 코스 추천 모델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 교토. 어디서부터 돌아봐야 할지 긴장되신다면 추천 관광 모델 코스도 참고해보세요. 교토는 관광지가 아주 많아 계획을 잘 세워 효율적으로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날] 우선은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즐기자
교토역에 도착하면 먼저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단숨에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교토역에서 기요미즈데라까지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15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요미즈데라의 참배길인 '니네자카(二寧坂)'・'산네자카(産寧坂)'에서는 ‘츠케모노’와 ‘교가이세키(京懐石)’[일본 사찰 음식인 ‘쇼진요리(精進料理)’, 전통 가정식인 ‘오반자이(おばんざい)’ 등의 영향을 받은 ‘가이세키요리(懐石料理)’] 등 교토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디저트 가게들도 풍부해 식후에 ‘당고(団子)’나 ‘맛차소프트크림(抹茶ソフトクリーム; 맛차맛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명물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기요미즈데라의 관광을 즐긴 뒤에는 또다른 인기 관광지인 ‘기온’으로 이동. 기요미즈데라에서 기온까지는 도보 20분 정도로, 교토의 거리를 즐기면서 걷기 좋습니다.
[둘째 날] 볼 곳 많은 아라시야마 쪽으로
둘째 날은 교토역에서 조금 더 이동해 ‘아라시야마’ 쪽으로. 아라시마 주변 관광지는 저녁에 닫는 경우가 많아 오전부터 움직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토역에서 아라시야마까지는 직통 버스 기준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직통 버스는 대수가 그리 많지 않고, 관광 시즌에는 길이 혼잡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반면에 전철은 교토역에서 JR사가노선(JR嵯峨野線)으로 ‘사가아라시야마(嵯峨嵐山)’역까지 15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JR역에서 내리면 유명한 ‘도게츠쿄(渡月橋)’ 다리, ‘치쿠린노코미치(竹林の小径)’ 대숲, ‘덴류지(天龍寺)’ 등 관광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관광열차인 ‘사가노토롯코열차(嵯峨野トロッコ列車)’를 타고 풍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토롯코 사가(トロッコ嵯峨)’역에서 ‘토롯코 카메오카(トロッコ亀岡)’역까지를 약 25분에 달리는 열차로 사계절 내내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JR사가노선 ‘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리면 바로 ‘토롯코 사가’역이 있어 환승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 ‘사가노 토롯코열차’ 영상, 탑승 방법
[셋째 날] 교토역 주변에서 마지막 시간까지 관광을 즐기자
마지막 날은 이동을 생각해서 교토역 주변의 관광지나 기념품점을 돌아봅시다. 교토역에서 ‘니시혼간지(西本願寺)’・’히가시혼간지(東本願寺)’까지는 버스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보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교토타워(京都タワー)’에 들르거나, 교토의 거리를 산책해도 좋겠죠?
가족이나 친구의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은 분은 마지막 날 돌아가기 직전에 교토역 주변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 다양한 기념품점들이 모여 있어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오미야게 인기 과자 랭킹 중 교토의 야츠하시(八つ橋)가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교토를 관광할 때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4가지
교토 관광을 즐길 때는 복장이나 노선 버스 이용에 주의하면 좋습니다. 여기서는 외국인이 교토를 관광할 대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 4가지를 소개드립니다.
1. 노선버스를 탑승할 때는 행선지를 확인하자
노선버스(路線バス; 고속버스에 상대되는 일반 시내 버스 개념)는 전철에 비해 행선지와 환승이 어렵고 복잡해 탑승 전에 행선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 더위, 겨울 추위에 대비하자
교토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한난차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름은 기온과 습도 모두 높아 자주 수분을 보충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복장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울의 교토는 몸 안까지 추위가 파고드는 무척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옷과 머플러 등을 꼭 갖춰 입어야 합니다.
3.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환경임을 이해하자
교토를 관광할 때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일본 문화에 익숙지 않은 이들이 많고, 외국어와 모국어가 많이 들려오는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4. 음식점 가격대를 알아두자
교토의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기 전에 음식점의 가격대를 미리 조사해보면 예산에 맞게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명한 관광지인 교토는 식당에 따라 가격대가 높게 책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요리를 제공하는 요정은 고액인 곳이 많으니 인터넷 검색 등으로 가격을 사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교토는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거리로 유명합니다. 역사적인 건축물, 맛있는 일본 요리가 많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기요미즈데라, 덴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로 유명합니다. 이번 기사를 참고해서 교토를 효율적으로 돌아보며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교토의 매력을 만끽해보세요.
교토와 함께 ‘긴키 지방(간사이 지방)’에 속하는 다른 지역들도 돌아보고 싶다면 <긴키 지방(간사이 지방) 추천 여행지, 명물 음식, 기념품> 기사도 참고해보세요.